전설적인 패션 아이콘의 올타임 레오퍼드 코트 스타일링

황기애

레오퍼드하면 케이트 모스지!

레오퍼드의 퀸이 돌아왔습니다. 며칠 전,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케이트 모스가 호텔을 나서는 모습은 그녀의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했죠. 당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 케이트 모스하면 떠오르는 블랙 시크 룩에 레오퍼드 코트를 걸친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그 코트는 10여년전 그녀가 즐겨 입던 바로, 그 호피 무늬 코트와 아주 많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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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핑 디테일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자태를 드러낸 케이트 모스. 여기에 골드 버클 벨트를 착용하고 스웨이드 소재의 롱 부츠를 신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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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않고 어깨에 걸친 레오퍼드 코트가 시크하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완성했죠. 그녀에게서 풍기를 아우라는 역시나 유일무이합니다. 이 모습에서 과거의 케이트 모스가 입었던 수많은 레오퍼드 룩들을 떠오르게 했어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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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 재킷 형태의 레오퍼드 아우터를 입은 입는 18년전 케이트 모스. 성숙하고 글래머러스한 지금보다 한층 캐주얼하고 가볍게 호피 무늬를 소화했죠. 블랙 드레스를 입고 블랙 발레 슈즈를 신은 모습이에요.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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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로 어제 입었던 그 재킷과 아주 흡사한 클래식하고 섹시한 레오퍼드 코트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아이코닉한 룩이죠. 블랙 스키니 진과 부츠, 그리고 스카프를 둘러 보호 풍의 시크함을 풍겼어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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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턴이라도 컬러와 소재에 따라 그 느낌 또한 다릅니다. 블랙 앤 화이트에 가까운 모노톤의 레오퍼드를 입고 역시나 스키니 진에 올 블랙을 매치한 케이트. 코트와 같은 패턴의 벨트를 착용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60년대 모즈 스타일로 해석했죠.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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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퍼드하면 떠오르는 가장 클래식한 소재와 디자인의 코트죠. 짧은 털의 퍼 코트는 드레스나 하이힐뿐만 아니라 스키니진과 운동화에도 시크하게 입을 수 있어요. 커다란 백까지 들어주면 2024년에도 유효한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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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끝까지 올라오는 블랙 터틀넥에 스키니가 아닌 와이드 핏 팬츠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케이트. 사뭇 스타일이 달라 보이지만 여전히 레오퍼드에 대한 사랑은 그대로입니다. 이번엔 브라운 퍼가 장식된 숏 코트를 입고 한결 여유로운 옷차림을 선보였죠.

그녀의 레오퍼드 룩에는 2000년대부터 변하지 않는 공식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과 매치할 것!

사진
Getty Images,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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