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인업 뭐야? 로잘리아의 32번째 생일에 초대된 셀럽들

진정아

거의 시상식 라인업

얼마 전 국내 팬들에게는 블랙핑크의 리사와 협업곡 ‘New Women’으로 친근해진, 지금 가장 핫한 여자 아티스트인 로잘리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가 32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디올 쇼 참석차 파리에 머물고 있는 그녀는 패션위크 기간에 생일 파티를 열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초대 라인업을 자랑했는데요.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를 비롯해 지지 하디드, 헌터 샤퍼, 아멜리아 그레이 등 힙한 셀럽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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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호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로잘리아를 위해 열어준 서프라이즈 이벤트! 팬들과 함께 소원을 빌고 촛불을 끄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죠.

그럼 로잘리아는 파티에서 어떤 옷을 입었을까요? 콘 브라가 더해진 화이트 티셔츠, 언뜻 미니 스커트 같지만 A라인 실루엣을 만들어 주는 장치와 긴 테일이 더해진 독특한 스커트를 착용했죠. 평범한 티셔츠와 미니 스커트가 아닌 디테일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면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이었죠. 여기에 로잘리아는 퍼 숄을 얹어 럭셔리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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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려했던 게스트 리스트를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띈 켄달 제너입니다. 금발 머리와 어울리는 누드톤의 드레스에 카멜 컬러의 빅 클러치 백을 들고 등장한 그녀! 마치 액세서리처럼 한 송이 장미를 들고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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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지지 하디드와 만난 켄달 제너! 스윗한 뽀뽀로 인사를 나누는 두 톱 모델의 모습이 사랑스럽죠? 지지 하디드는 가죽 점퍼에 나일론 소재의 스커트로 독특한 조합이 돋보이는 캐주얼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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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는 절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와 로잘리아의 생일을 축하하러 나섰습니다. 둘이 마치 맞추기라도 한 듯 카일리 제너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아나스타샤는 화이트 톤의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 블랙 & 화이트 듀오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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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스미스는 아크네 스튜디오 쇼에 참석했던 룩 그대로 생일 파티로 달려왔습니다. 보디 슈트 위에 짧은 길이의 퍼 재킷과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양말이 그녀의 긴 다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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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가수 파이 카드라는 화이트 슈트에 화이트 컨버스 운동화를 신고 참석했는데요. 추워진 파리 날씨 때문인지 가죽 아우터를 덧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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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리아와 분위기가 닮은 모델 아멜리아 그레이! 그녀는 이자벨 마랑의 빨간 모터 재킷과 숏 팬츠, 강렬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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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샤퍼는 생 로랑의 쉬폰 미니 드레스에 트렌치 재킷을 더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스타킹과 양말을 레이어드한 디테일이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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