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말고 단정한 스웨이드 재킷을!
드디어 서울에도 온전한 가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재킷은 울이나 면 소재가 아닌 스웨이드 재킷을 골라야 합니다. 시즌 가장 핫한 컬러인 브라운이면 더욱 분위기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겠죠. 디자인 또한 너무 웨스턴 무드보다는 단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블랙 테일러드 재킷을 대신 할 아이템으로 말이죠!
앞서 말했듯 이번 가을 유행하는 스웨이드 재킷의 핵심은 단정한 디자인입니다. 프린지나 장식이 들어가 디자인 말고 출근룩으로도 무리 없을 심플한 디자인 말이죠. 부드러운 크림색과 카푸치노 컬러와 톤온톤으로 입는다면 실패할 리 없는 옷차림이 완성되죠.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 팬츠, 누구나 옷장에 있을 법한 심플한 셔츠를 레이어드 하면 좋죠. 여기에 레오파드 슈즈처럼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보다 센스있는 룩이 완성되겠죠.
길이가 짧은 디자인을 고른다면 무거운 스웨이드 소재여도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드뮤어’ 트렌드처럼 얌전한 룩들이 대세이니 다른 아이템들을 블랙이나 그레이같이 차분한 컬러로 맞춰준다면 더 트렌디해 보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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