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 스티커, 스카프의 시대가 왔다
지난 몇 년간 키링을 사 모았다면 올해는 눈을 돌려야 할 때입니다. 이번 시즌부턴 새로운 트렌드가 찾아왔으니까요.
배지
퍼렐, 베르디, 니고와 만난 제니의 룩이 유독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주렁주렁 매달린 뱃지 때문인데요. 형형색색의 배지가 제니의 트렌디한 룩에 에 유쾌한 포인트가 되었죠.
제니가 배지를 활용하기 전에도 이 트렌드는 예열 중이었어요. 라이즈 쇼타로와 엔하이픈 성훈도 배지를 단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였었죠. 배지는 컬러와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입니다. 굳이 많이 달 필요 없어요! 포인트가 될 한두개만 달아도 센스 있는 룩이 완성됩니다.
스티커
몇년간 차곡차곡 모아둔 스티커 집을 펼칠 때입니다. 코치 25SS 컬렉션에 등장한 이 트렌드.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이던 유년기가 떠오르는 스타일이죠. 코치가 백 전면에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이고 나타났습니다. 키치한 스티커가 심플한 코치 백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고. 참, 미니 백보단 빅백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더 쿨하다는 코치의 공식, 잊지 말고요!
스카프
올여름을 강타했던 패션 아이템 스카프의 유행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스카프 활용법은 다양한데요. 테일러 러셀처럼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죠. 가을엔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는 잠시 넣어두고 심플한 뮤트 톤의 스카프를 꺼낼 때예요.
스카우트가 된 듯 목에 스카프를 매는 제이홉의 스타일도 참고할만하죠. 큰 사이즈의 스카프가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됩니다.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Getty Images,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