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vs 블랙, 롱 스커트 스타일링 대결

흰 치마 입을래? 검정 치마 입을래?

롱, 맥시 스커트의 매력은 이미 수 많은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길이과 컬러, 소재까지 다양한 롱 스커트들. 그 중에서도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면 아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화이트의 산뜻함, 블랙의 무게감 그 어느 쪽을 택하던 스타일리시한 가을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거에요.

화이트

아직 본격적으로 가을 옷을 꺼내 입기 부담스럽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스커트와 크림색 카디건으로 산뜻한 매력을 발산해 보세요. 블랙 플랫 슈즈와 백, 선글라스 등으로 어두운 컬러를 더한다면 너무 가벼운 느낌은 피할 수 있답니다. (@clairerose)

H라인의 화이트 롱 스커트에 블랙 터틀넥을 매치해 세상 모던한 룩을 선보였어요. 화이트 발레 슈즈와 블랙 선글라스로 위, 아래 흑과 백의 정확한 컬러 매치를 이뤄 90년대 풍의 미니멀 스타일을 연출했네요. (@sophiaroe)

여름에만 입던 풀 스커트를 가을까지 입을 수 있어요. 베이지 컬러의 클래식한 롱 트렌치 코트와 함께라면 말이죠. 커다란 버클 벨트와 브라운 숄더 백으로 글래머러스한 엣지도 더해주었습니다. (@wefelicia)

보헤미언 룩도 화이트 스커트로는 가능합니다. 블랙 스커트는 이 분위기를 내기 힘들죠. 레이스 혹은 린넨 소재의 다소 가벼운 소재라도 웨스턴 부츠와 가죽 재킷과 함께 입어준다면 순식간에 보호 시크가 완성된답니다. (@hoskelsa)

블랙

드뮤어한 오피스 룩으로 적극 추천해요. 블랙 풀 스커트에 차분한 느낌을 주는 니트 베스트 혹은 카디건을 입고 앞 코가 뾰족한 슬링백 슈즈에 블랙 토트 백을 든 아눅 이브를 참고하세요. (@anoukyve)

블랙과 청 데님을 매치하면 어딘지 모르게 시크한 분위기가 나죠. 심플한 블랙 롱 스커트에 라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청 데님 재킷의 매칭, 재킷을 제외하곤 슈즈와 백, 액세서리마저 올 블랙으로 맞춰 더욱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어요. (@eliinaolofsson)

블랙 스커트로 미니멀한 흑과 백 패션을 선보였어요. H라인의 블랙 스커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화이트 스니커즈와 블랙 백을 들어주었죠. 캐주얼과 하이 스트릿의 적절한 조합이 패셔너블합니다. (@gavan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