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의 첫 베니스 영화제 참석기

진정아

월드스타 기운 뿜뿜 낸 정호연의 베니스 레드카펫

오는 10월 11일 공개 예정인 애플 TV+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이하 누군가는 알고 있다)’에서 지수 역을 맡은 정호연이 생애 첫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았습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 작품에 배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루이스 패티리지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시리즈죠. 쟁쟁한 감독, 배우 군단과 함께 정호연의 첫 베니스 영화제를 아래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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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8월 29일과 30일 양일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모두 루이비통의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첫날엔 강력한 레드에 드레스 전체에 비즈가 장식된 드레스를 입었죠. 각도에 따라 빛을 반사하는 드레스는 정호연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헤어 또한 레드 컬러에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연출해 배우로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두 번째 레드 카펫엔 시스루 소재에 과감한 커팅이 인상적인 드레스를 선택했죠. 포니테일로 머리를 질끈 묶고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행사장을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hoooooy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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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과 함께한 모습에서도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특히 함께 출연하는 대선배이자 톱배우 케이트 블란쳇과의 투 샷은 장내를 뜨겁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정호연은 케이트와 함께 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기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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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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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베니스인만큼 정호연의 이번 영화제 스태프들 역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이들로 꾸렸는데요. 조 크라비츠, 마고 로비, 빌리 아일리시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앤드류 무캐멀, 샤를리즈 테론, 제나 오테르가, 갤 가돗을 담당한 헤어 스타일리스트 제니 초, 그리고 헤일리 비버, 카이아 거버, 릴리 로즈 뎁을 담당했던 니나 박이 메이크업을 맡았죠.

세계적인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 이후 다시 한번 글로벌의 문을 두드리는 배우 정호연! 이번에도 그녀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사진
Getty Images, Instagram @hoooooy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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