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변우석의 캠퍼스 패션 가이드
9월 첫 주는 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9월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오늘,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고민 돼 옷장 앞에서 잠시나마 서성였다면 셀럽들의 공항 패션을 살펴보세요. 실용적이면서 쿨한 바이브로 참고하기 좋은 사복 패션이 가득합니다.
탱크 톱에 데님 조합
데일리 룩 필수 아이템 데님. 캐주얼하고 편한 매력이 데님에 자꾸 손이 가게 되는 이유죠. 여름 방학은 끝나고,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은 뜨겁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럴 땐 탱크 톱에 데님, 정석적인 조합으로 시원 담백한 패션을 완성하세요. 유니크한 백과 슈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고요!
재킷, 근데 체크 패턴을 곁들인
가을에 잘 어울리는 블레이저 재킷은 학기 중에 있을 중요한 행사를 위해 하나쯤 마련해두는 것을 추천해요. 재미 없는 블랙 재킷보단 위트를 섞은 체크 패턴의 재킷으로요! 니콜 키드먼은 아워글라스 쉐이프의 모직 재킷에 부츠컷 데님을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출근 룩으로도 전혀 손색 없는 깔끔한 패션을 연출했네요. 반면 제나 오르테가는 빈티지 무드가 가득한 체크 재킷에 산뜻한 레드 톱, 플리츠 스커트, 로퍼, 그리고 화이트 삭스로 완벽한 신입생 룩을 스타일링했죠. 체크 재킷을 대하는 신입생과 졸업반의 상반된 태도처럼 느껴집니다.
국내 셀럽들도 해외 셀럽들 못지 않게 쿨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따로, 또 같이
에스파의 자유로운 공항 패션은 대학가가 연상됩니다. 에스파 멤버들 모두 본인의 개성에 맞는 패션으로 공항을 찾았죠. 특히 윈터의 청순한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요.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 시선을 사로잡는 산뜻한 스타일링이네요.
액세서리 하나 추가요~
변우석과 한소희의 패션은 최근 대학가에서 자주 보이는 힙한 스타일이죠. 변우석은 모자 마니아 답게 비니를 착용한 채 공항을 찾았습니다. 언뜻 보이는 모카신이 클래식한 마무리를 해주었죠. 반면 한소희는 튜브톱과 레이스업 부츠를 활요한 ‘꾸꾸꾸’ 룩을 선보였네요. 그런지한 룩에 더한 네크리스가 세련된 터치를 더했다고.
- 사진
- Getty Images,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