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입을, 어엿한 재킷을 하나 산다면
코트나 재킷 같은 아우터는 퀄리티 좋은 제품을 하나 잘 사두면 오래도록 요긴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투자할 가치가 가장 명백한 아이템 중 하나죠. 하우스 브랜드에서 한번 사두면 그 값을 톡톡히 할 재킷 4가지를 골라봤습니다.
생 로랑
생 로랑RIVE GAUCHE 스트라이프 플란넬 소재의 재킷
4백5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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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사이즈 아이템은 이제 시대를 불문할 아이템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매 시즌 트렌드에 오르고 있습니다. 생 로랑 역시 몇 시즌째 넓은 어깨라인에서 아래로 툭 떨어지는 직사각형 실루엣의 코트나 재킷들을 선보이고 있죠. 뿐만 아니라 생 로랑은 소위 ‘오피스 사이렌’이라 불리는 슈트 트렌드를 선두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팬츠도 와이드한 핏으로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실루엣을 완성해도 좋고, 로제처럼 미디 스커트와 함께 포멀하고 페미닌한 룩으로 연출해도 좋죠.
셀린느
셀린느BNF 블레이저 – 체크 캐시미어
5백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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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긴다면 데님 팬츠에 매치하기 좋은 셀린느의 재킷을 둘러 보시길. 캠페인 속 카이아 거버처럼 티셔츠, 운동화에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은 재킷들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오래 입고 싶다면 클래식한 체크 패턴을 추천!
질 샌더
질 샌더와이드 플랫 프레스 칼라 테일러드 재킷
3백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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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사이즈와 정 사이즈 그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를 지키고 싶다면 질 샌더가 좋은 대안이죠. 루즈한 실루엣은 너무 멋낸 것 같아 보이고, 몸에 딱 피트 되는 실루엣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여유있지만 허리라인 같은 실루엣은 잡아주는 디자인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질 샌더가 테일러링에 강한 건 더 말할 필요도 없고요.
디올
디올30 Montaigne 바 재킷
6백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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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의 정석, 재킷의 클래식을 찾는다면 디올 바 재킷이죠. 오랫동안 디올 하우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온 바 재킷의 실루엣은 과학적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자의 신체 실루엣을 재단하듯 똑 떨어지게 잘 잡아주니까요. 데님 팬츠는 물론이고 지수처럼 미니 스커트와 함께 명랑한 소녀느낌까지, 스타일링 역시 제한이 없는 재킷이죠.
- 사진
- Splash News, Courtesy of YSL, Celine, Instagram @sooyaaa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