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보다 더 달달한 엄마와 딸의 이비자 여행 모멘츠
세상에 이보다 다정한 모녀가 또 있을까요? 케이트 모스와 릴라 모스가 함께 스페인 이비자로 여름휴가를 떠났습니다. 서로에게 하나뿐인 존재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한 두 사람.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들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바닷속으로 뛰어든 두 사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단연 수영복입니다. 모노키니를 입은 엄마 케이트 모스와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비키니를 입은 딸 릴라 모스.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비슷한 모노톤을 선택해 보기 좋은 앙상블을 이루고 있죠.
수영을 마치고 나온 그들은 서로에게 배스 타월을 덮어주며 물기를 닦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딸 릴라 모스를 늘 품에 안고 다니던 케이트 모스의 모성애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는 듯하네요.
이번 여행에는 릴라 모스의 남자친구인 요니 헬비츠도 함께 했습니다. 그는 릴라 모스보다 2살 연상으로 패션 마케팅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잘 알려져 있죠. 여자친구의 엄마와도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걸 보니 꽤나 매력 있는 성격 같죠?
두 모녀의 이비자 여행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케이트 모스의 장꾸 표정! 해변가에서 즐기는 식사 시간이 너무 즐거웠던 걸까요? 카메라 앞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지어 보이는 케이트 모스는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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