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헌팅턴 휘틀리’ 표 OOTD 거울 셀피가 돌아왔다!
둘째 출산 후 휴식기를 가지며 혹독한 운동을 통해 완벽한 모델 몸매로 다시 돌아온 로지 헌팅턴 휘틀리. 브랜드 행사와 가족과의 시간으로 해외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던 그녀가 LA 집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ootd 셀피존에 등장했습니다. 올드 머니 룩 그 자체인 2024년 로지표 서머룩을 한번 살펴볼까요?
뉴트럴톤부터 톤온톤까지 온갖 톤을 조화롭게 잘 쓰기로 유명한 로지. 오늘 소개할 첫 번째 룩부터 그 진가가 보이는 듯하죠? 홀터넥 톱에 베이지 코튼 팬츠를 입고 크림 컬러의 미니 파우치를 손에 든 채 파우치 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품이 넓은 팬츠를 힐과 매치해 한층 세련된 아웃핏이 완성되었죠. 또 슬림한 레더 코트를 매치해 단숨에 시크한 외출복을 완성한 노련함은 또 어떻고요. 큰 포인트 액세서리 없이도 톤을 맞춰 완벽한 옷차림을 갖춘 그녀의 패션 센스! 배워볼 만하죠.
올블랙 차림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르게 스타일링한 그녀. 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슬립 드레스 차림에 스트랩 힐을 신어줘 허전한 발목에 포인트를 주었죠. 다른 올블랙 차림에서는 허리 코르셋이 강조된 드레스에 올백 머리로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세팅해 답답함을 덜어주었습니다. 심플한 옷차림에 맞춰 두 손도 가볍게 한 그녀. 다양한 모양의 파우치 백을 든 모습도 눈에 띄죠. 지금 당장 레드카펫을 걸어도 손색없을 우아한 올 블랙 차림입니다.
화이트 룩만큼 여름에 화사하게 빛나는 옷차림은 없죠. 로지의 화이트 스타일링 노하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크 소재의 탱크 톱에 맥시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카디건에 미디스커트로 아래위를 깔끔한 투피스로 맞춰 입는 식이죠. 깔끔한 화이트 룩에 액세서리 하나쯤 더 해주면 서로 돋보이는 아웃핏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더 로우의 긴 목걸이로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한 그녀. 그 어떤 아이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내는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가 멋지네요!
늘 우아하고 세련된 옷만 입을 것 같은 로지지만 의외로 힙한 스트리트 브랜드도 즐겨 입습니다. 소매를 돌돌 말아올린 스투시 티셔츠에 알로 요가 쇼츠를 매치한 후 플립플롭을 신은 채 거울 앞에서 사진을 남긴 그녀! 이제껏 보여준 옷차림 중 가장 편안한 ootd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히려 친근감이 들고 참고하기 쉬운 3초 컷 피트니스 룩. 역시나 머리빗이 달린 더 로우 목걸이를 액세서리로 놓치지 않은 걸 보니 이번 여름 그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키 아이템인 듯하군요. 당장 내일 입을 옷이 고민이라면 스타일링 팁이 가득한 로지의 거울 셀피를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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