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남친짤이지! 파리 올림픽에 참석한 한국 선수들의 스타일 체크
2024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메달 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게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선수들의 사복 패션이죠. 본업에서는 화려한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이, 평소에는 남친짤 제조기로 변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영 선수 김우민, 육상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브레이킹 선수 김홍열, 펜싱 선수 도경동 등 경기장을 벗어난 이들의 평상시 스타일링을 소개할게요.
이지 룩 매니아, 수영 선수 김우민
물 속에서만 빛을 발하는 줄 알았던 김우민이, 수영장 밖에서도 우월한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신흥 남친짤로 주목 받고 있죠. 그는 평소 힙한 무드의 스트릿 패션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넉넉한 실루엣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룩들이 김우민의 시그너처! 루즈한 슬리브리스에 카고 팬츠, 선글라스까지 이게 바로 옷 잘 입는 남친의 정석이 아닐까요?
꾸안꾸+키치 사복 장인, 펜싱 선수 도경동
전역을 불과 두 달 앞두고 금메달을 거머쥔 특급 조커! 펜싱 선수 도경동의 일상 룩은 어떨까요? 우선 아이템 고르는 센스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스웨트셔츠 재질의 카디건부터 형형색색의 패치가 달린 바시티 재킷 등 그의 옷장에는 재미있는 옷들이 가득할 것 같은데요.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올블랙 룩도, 큰 자수가 포인트인 후드티 덕에 눈에 띄는 룩으로 변신하죠. 통통 튀는 경기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만큼이나, 일상에서도 그의 키치한 매력과 꾸안꾸 스타일은 여전합니다.
빈티지함을 곁들인 스포티 스트릿 룩, 브레이킹 선수 김홍열
브레이킹 선수 김홍열은 방송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이미 입증한 바 있죠. 특히 그는 스포티한 스트릿 룩에 빈티지한 감성을 한 스푼 끼얹은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래픽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 레트로 스니커즈를 매치해 브레이킹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빈티지한 감각을 쿨하게 표현하네요.
시크한 스트릿 룩, 육상선수 우상혁
보는 것만으로 긍정 에너지가 샘솟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그 역시 스트릿웨어에 푹 빠져있어요. 블랙, 그레이 톤의 컬러 팔레트를 활용해 차분한 캐주얼 룩 완성하는 그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액세서리를 적절히 레이어링해 디테일을 놓치지 않죠. 그리고 오버사이즈 후디나 볼캡 같은 캐주얼 아이템을 더해, 그만의 자유로운 애티튜드를 한층 더 끌어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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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win___min, @bboyhongten, @woo_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