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날씨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레몬 컬러 드레스

황기애

상큼한 레몬 컬러 드레스로 한 순간에 기분 업!

유독 보기만해도 기분이가 좋아지는 컬러가 있습니다. 레몬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은 듯한 레몬색 계열의 옐로가 그렇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곳에 더할나위없이 잘 어울릴 레몬 컬러의 드레스, 우중충한 장마 시즌에는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주죠. 올여름 휴양지에서 또 장마 시즌 도심에서, 취향에 따라 미니 혹은 맥스 스타일로 다양하게 입어보세요.

가장 손 쉽게 입을 수 있을 모던한 디자인의 미니 드레스에요.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엔 기본 스타일의 발레 슈즈와 숄더 백을 착용해 걸리시한 무드를 연출해 보세요. (@laurenladnier)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득한 튜브 톱 형태의 고전적인 드레스는 여름의 정원에서 빛이 납니다. 우아한 플레어 스커트를 휘날리며 상큼한 레이디 룩을 선보였죠. (@lauralabee)

바닥을 쓸고 다닌다고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할 것 같은 레몬 컬러의 맥시 드레스. 슬립 드레스 형태의 심플한 톱 디자인에 상반되는 풍성한 샤 스커트의 볼륨감이 매력적이에요. 노란색 위에 더해진 새빨간 숄더 백이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네요. (@sviridovskayasasha)

신발을 덮을 정도의 맥시는 아니지만 발목까지 내려오는 레몬색의 서머 드레스는 그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가느다란 스트랩이 달린 베이비돌 형태의 드레스에 키 형태의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rebeccaferrazwyatt)

뜨거운 태양을 모티프로 한 목걸이와 오픈 백 스타일의 옐로 드레스 하나면 휴양지 무드를 한껏 즐길 수 있어요. 당신이 있는 그 곳이 마치 레몬 트리가 자라고 있는 시칠리인 것처럼요! (@pauline_dt)

상큼한 레몬 컬러엔 발랄한 소녀 무드가 딱입니다. 어깨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롤리타풍의 걸리시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여름을 즐기고 있군요. (@keziacook)

여름이라고 무조건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로맨틱한 드레스일 필요는 없습니다. 평균보다 긴 과장된 팔 길이의 미니멀한 미니 드레스가 시크함을 선사하죠. 드레스와 같은 레몬 컬러의 백을 들고 브라운 컬러의 펌프스로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네요. (@roerich.a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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