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해지고 싶을 땐 이렇게!
친구들과 인생 드라마를 꼽을 때 주기적으로 언급되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과 <로맨스가 필요해>. 자칭 멜로 광이라면 모두 한 번쯤 봤을 법한 작품이죠. 현실적인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는 그 드라마의 무한 정주행을 유발하는 요인입니다. 특히 <연애의 발견>의 한여름, 그리고 <로맨스가 필요해2>의 주열매는 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했어요. ‘윰블리’라는 애칭에 한 몫을 한 역할이기도 하고요.
이토록 러블리한 매력의 정유미는 남다른 패션 센스로 주목 받았습니다. 그가 입었다 하면 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죠. 요즘 정유미가 푹 빠진 것은 ‘걸 코어’ 룩! 최근 정유미는 소녀 같은 러블리한 감성의 패션을 스타일링하는 모습이군요.
화이트 베이비 돌 드레스를 입은 정유미는 투박한 매력의 모카신 슈즈를 믹스 매치했네요. 드라마틱한 실루엣의 퍼프 드레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죠. 퍼프 소매는 팔 군살을 가려주고, 넓은 어깨를 연출해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로맨틱한 룩에 정유미가 선택한 백은 알라이아의 제품이었습니다. 브랜드 고유의 우아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백이 세련된 마무리를 하죠.
정유미가 추천하는 걸코어 룩 액세서리는 바로 스크런치입니다. 머리를 대충 묶어도 스크런치 하나면 러블리한 헤어가 완성되니까요! 머리를 묶지 않을 땐 스크런치를 팔찌처럼 활용해도 좋습니다. 스크런치 특유의 볼륨이 스타일에 특별한 포인트가 돼요.
- 사진
- @jungyumi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