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스커트는 배꼽 밑으로 내려 입기 약속!
2000년대 감성이 지배적인 2024년 여름 패션계에 한 가지 룰이 생겼습니다. 스커트를 입을 거라면 골반에 걸친 듯, 배꼽이 보이게 로우 라이즈로 입어야 한다는 것! 여기에 타이트한 크롭 톱을 입어주면 SNS 속 그녀들처럼 ‘핫’한 옷차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기억할 것은 상의는 베이식하고 심플하게, 스커트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일수록 더 스타일리시하다는 거에요.
기본 화이트 티셔츠를 크롭으로 연출하고 여기에 마치 천을 두른 듯, 그런지 감성 가득한 니트 소재의 미니 스커트를 매치했어요. 스커트 위에 착용한 주얼 벨트가 보헤미언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gizemnsevinc)
올여름 키 트렌드로 떠오른 화이트 풀 스커트 또한 로우 라이즈로 입는다면 더욱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블랙 캐미솔 톱에 풍성한 풀 스커트를 골반에 걸쳐 입은 미니멀한 블랙 앤 화이트 룩에 크로셰 헤어 스카프로 코티지코어 무드를 더했어요. (@theindiaedit)
이토록 가볍고 간단하게 현재 가장 트렌디한 룩을 선보일 수 있어요. 화이트 무지 티셔츠에 패턴이나 프린트가 들어간 실크 스커트를 배꼽이 보이게, 내려 입으면 됩니다. 빨간색의 스몰 숄더백과 발레리나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주었죠. (@kendalldair)
같은 공식이지만 이번엔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벨트 장식의 원숄더 톱에 비대칭 드레이핑 스커트를 매치했죠. 서로 사선으로 비스듬한 라인이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룩을 이뤘습니다. 역시나 컬러풀한 핑크 발레리나 슈즈로 마무리를 했어요. (@kendalldair)
셋업이 아니지만 셋업 느낌으로, 컬러와 스타일을 맞춘 룩이에요. 로맨틱함이 폴폴 풍기는 옐로우 플라워 실크 스커트에 꽃 장식이 달린 홀터넥 톱으로 페미닌한 Y2K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역시나 살짝 내려 입은 스커트 라인이 그 시절 감성을 표현하는데 제격이네요. (@linda.sza)
모던한 미니 스커트 룩에도 로우 라이즈는 적용됩니다. 미니멀한 라인이 돋보이는 톱에 골반에 걸쳐 입은 심플한 미니 스커트 룩. 헤어 밴드와 백, 슈즈까지 비슷한 컬러로 깔 맞춤한 레이디 룩이에요. (@jarinpat)
일명 난닝구라 불리는 화이트 탱크톱에 반짝이는 시퀸 디테일의 롱 스커트를 입어 시선을 집중시켰어요. 촌스럽지 않고 세련되 보이는 포인트는 역시나 아래로 내려 입은 스커트와 톱 사이에 비치는 살(?)색 덕분이에요. 아랫배 부분에 노출이 없다면 휠씬 답답해 보였겠죠. (@ani.medi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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