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스타일링에 경쾌한 포인트가 될 ‘이 백’

윤다희

셀린느 틴 니노 백 런칭!

셀린느 윈터 24 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은 브랜드의 첫 황금기인 1960년대를 되돌아 보며 전개됩니다. 이는 컬렉션의 주요 백인 셀린느 틴 니노 백을 통해 더욱 강조됐죠.

새로운 틴 니노 백에서도 셀린느 백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콘, ‘트리옹프’를 마주하게 됩니다. 메종의 시그너처인 ‘트리옹프’는 1971년 셀린느 비피아나가 에투알 광장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로 차에서 내렸다가 개선문 주변을 에워싼 사슬 고리에 시선이 가게 되었고 그때 발견한 장식 패턴은 이내 셀린느의 모노그램으로 자리잡게 된 것인데요. 에디 슬리먼이 2018년 셀린느에 합류한 뒤 이 역사적인 모티프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트리옹프라 이름 붙였다 전해지죠. 이렇게 탄생한 트리옹프는 컬렉션이 거듭될 때마다 계속해서 재등장하며 브랜드의 정신을 계승합니다. 이번 틴 니노 백에서는 구조적인 형태에 하드웨어 장식으로 가미되었죠.

Demi Moore
Margot Robbie
Greta Gerwing
Cara Delevingne

어딘가 눈에 익은 디자인이라면, 정답이에요! 틴 니노 백은 올봄 출시되어 마고 로비, 데미 무어 등 다양한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인 미디엄 사이즈 니노 백의 조금 더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미디엄 사이즈 니노 백은 모던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백이죠. 포인트인 트리옹프 디테일이 부담스럽지 않게 드레스 업 시켜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틴 니노 백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린다는 기존 니노 백의 장점을 취한 데에 이어 쁘띠한 사이즈로 스타일링에 경쾌한 포인트가 되죠.

뉴진스 다니엘이 셀린느 오사카 미도스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현장에서 선택한 백도 바로 이 틴 니노 백이었습니다! 올 화이트 룩에 화이트 컬러 틴 니노 백을 매치해 산뜻한 마무리를 한 모습이군요.

사진
Courtesy of C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