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한소희, 전종서가 풍기는 록 스타의 향기
맑고 깨끗한 ‘클린 걸’ 스타일이 트렌드라지만 퇴폐적인 스모키 메이크업은 가슴 한 켠에 남아있잖아요? 반짝반짝한 ‘탕후루’ 립 대신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고,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대신 어두운 쉐도우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 셀럽들의 메이크업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한소희
한소희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교과서적이네요. 소화하기 힘든 블랙 컬러의 쉐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진하게 블렌딩한 모습이죠. 아이브로우도 본연의 눈썹 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연출해 시크한 분위기의 메이크업 완성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의 티셔츠와 그런지한 데님 팬츠, 그리고 초커가 록 스타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네요.
전종서
캐주얼한 룩에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일상에서 ‘손민수’하기 좋은 스타일링을 선보인 전종서! 그는 비교적 좁은 범위에 어두운 쉐도우를 발라 은은한 퇴폐미를 뽐냈는데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임에도 수수한 무드가 돋보이는 이유는 아이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는 최대한 색조를 덜어냈기 때문이죠.
카리나
금발 머리에 스모키 메이크업 하면, 2000년대 초 트렌드를 주도했던 에이브릴 라빈 , 테일러 맘슨, 혹은 힐러리 더프가 떠오르는데요. 카리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어두운 컬러로 음영을 준 눈두덩이와 대비되는 밝은 컬러의 헤어가 화려함을 더하고, 빼곡하게 채운 언더 라인이 또렷한 눈매를 만들죠. 눈 앞머리를 유독 진하게 연출해 눈이 트여보이는 효과까지 챙긴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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