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파트너를 대동한 안젤리나 졸리

황기애

안젤리나 졸리와 막내 딸 비비안의 레드 카펫 룩

새사랑을 찾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는 달리 핑크 빛 연애 소식이 전무한 싱글맘, 안젤리나 졸리. 그렇기에 최근 몇 년 동안 그녀의 공식 행사 파트너는 다름아님 자녀들이었습니다. 얼마전 토니상 시상식엔 고전 영화를 뚫고 나온 듯한 여신 같은 자태의 안젤리나 졸리와 정장을 입고 그 곁을 지킨 15세 딸, 비비안이 함께 해 주목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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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여신입니다. 은은한 청록색의 예술적인 이 드레이핑 드레스는 베르사체의 커스텀 제품이에요. 엄마의 여신 드레스에 맞춰 비비안 또한 그린 톤의 슈트 베스트와 팬츠, 그리고 화이트 셔츠에 보타이를 매고 파트너로 시상식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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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모녀에게 잊지 못할 영광의 밤이었어요. 졸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비비안이 어시스턴트로 함께한 뮤지컬 ‘더 아웃사이더스’가 최우상 뮤지컬 상을 포함한 4개의 부문에서 수상을 했거든요. 공연예술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딸 비비안의 꿈을 서포트해 주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인상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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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자 프로듀서인 안젤리나 졸리의 어시스턴트를 자처한 비비안. 모녀는 이전에도 행사장에서 나란히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었어요. 마치 넥타이를 착용한 듯한 트롱프뢰유 티셔츠에 블랙 슈트를 입은 졸리와 슈트 베스트와 팬츠를 입은 비비안. 아직 학생신분인 비비안의 블랙 컨버스 운동화가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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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부터 안젤리나 졸리는 레드 카펫에 자녀들을 동반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영화 ‘이터널스’ 개봉 당시엔 5명의 자녀가 대거 등장해 엄마에 대한 무한 지지를 보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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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를 방불케 한 ‘이터널스’의 로마 시사회때는 자하라와 샤일로를 대동했어요. 매력적인 히어로 답게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메탈릭 드레스를 입은 안젤리나 졸리와 고전적인 분위기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자하라, 그리고 블랙 미니 드레스에 힐이 아닌 노란색 도트 패턴 운동화를 신은 샤일로의 깜찍함이 돋보였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다음 레드 카펫 상대는 또 어떤 자녀가 등장할까요? 어시스턴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막내 딸 비비안이 한동안 엄마 옆을 지킬듯 하네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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