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의 DNA를 고스란히 담은, 패션 하우스의 향수들
Loewe
직구로만 살 수 있었던 로에베의 다양한 향수 컬렉션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로에베 하우스의 자연친화적 DNA를 그대로 담아 오가닉하고 자연스러운 향으로 구성되며 자연의 색을 형상화한 보틀이 특징. 모든 향수를 예술 작품으로 해석하고 창작하는 하우스의 조향사 누리아 크루엘레스(Nuria Cruelles)의 손 끝에서 탄생한 로에베의 향수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햇살에서 영감 받은 젠더리스 향 ‘로에베 001 우먼 오 드 뚜왈렛’, 머스크와 린넨 그리고 핑크 피오니가 어우러지는 ‘로에베 001 맨 오 드 뚜왈렛’등 시그니처 향부터 핸드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경험할 수 있어요.
Brunello Cucinelli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패션 하우스 브루넬로 쿠치넬리에서 최초로 향수를 선보입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의 자연에서 영감 받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뿌르 옴므’와 ‘브루넬로 쿠치넬리 뿌르 빰므’ 두 가지 향은 하우스의 장인 정신을 잘 드러냅니다. ‘브루넬로 쿠치넬라 뿌르 빰므’의 조향사 다프네 부게이(Daphne Bugey)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의류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캐시미어의 부드러움에서 영감받은 향’이라고, ‘브루넬로 쿠치넬리 뿌르 옴므’의 조향사 올리비에 크레스프(Olivier Cresp)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는 캐시미어 옷처럼 트렌드를 넘어 모든 세대가 사랑할 수 있는 향수’라고 설명합니다.
Fendi
트렌드의 정점에 서 있는 패션 하우스 펜디는 다가오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만을 위한 향수 컬렉션을 출시했어요. 7가지로 선보이는 이번 향수 컬렉션은 메종의 역사와 펜디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번 펜디 최초의 향수 컬렉션 조향에는 무려 3명의 조향사가 참여했어요. 쿠엔틴 비쉬(Quentin Bish), 파니 발(Fanny Bal), 그리고 앤 플리포(Anne Flipo)까지. 7가지 향은 펜디 가문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향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유리 제작 장인이 완성한 아치 형태의 보틀은 유서 깊은 로마 건축의 양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요.
Dior
청량한 여름의 옷을 입고 재탄생한 디올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트왈 드 주이 썸머 에디션’. 여름의 햇살에서 영감 받은 3가지 컬러의 트왈 드 주이 패턴으로 장식된 패키지로 선보입니다. ‘디올리비에라 오 드 퍼퓸’, ‘쟈스망 데 쟝주 오 드 퍼퓸’, 그리고 ‘에덴-록 오 드 퍼퓸’까지 3가지 향으로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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