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들의 위시리스트, 트레이더스 조 토트백!
요즘 미국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방이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마트 ‘트레이더스 조’의 토트백이 그 주인공인데요. 약 4천원 정도로 판매하던 이 가방은 한 옥션 사이트에서 70만원까지 가격이 오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죠. 트레이더스 조 토트백이 젠지들의 위시리스트에 오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트레이더스 조 토트백은 이미 오래전에 출시되어 아는 사람은 아는 유명한 제품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에코 백에 진심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역시 2016년부터 이 가방을 멘 모습이 자주 보였는데요. 주로 그녀의 반려견 핀과의 산책길에 가방을 멘 모습이 포착되며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심어줬죠.
이 백의 진가는 활용도 높다는 점에 있습니다. 넉넉한 사이즈와 튼튼한 소재로 아무 물건이나 막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 없는 것은 물론이고요. 베이식한 보트 토트 디자인의 캔버스 백이니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죠. 매니시한 블레이저와 청순한 프릴 스커트를 모두 아우르는 이 마성의 에코백! 이렇게 매력적인 장바구니가 또 있을까요?
아쉽게도 트레이더스 조 백은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1인 1개로 구매를 제한했다고 하는데요. 구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트레이더스 조에는 이것 말고도 다양한 디자인의 백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제이든 스미스가 들고 있는 트레이더스 조 백은 언뜻 평범한 종이 쇼핑백 같아 보이지만 워셔블 소재의 리유저블 백이란 사실! 가끔은 이런 위트 있는 백으로 기분전환하기에도 좋겠어요.
화려한 쪽이 취향이라면 트레이더스 조엔 귀여운 피클 백도 있답니다. 비비드한 색감과 강렬한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백은 심심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죠. 멋진 패션에 비싼 아이템만이 정답이 아니란 사실을 요즘 트레이더스 조가 또 한 번 증명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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