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일본의 전통이 만나는 순간.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의 아이코닉한 파스티치노 백의 트레져스 오브 재팬(Treasures of Japan)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며 교토에서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아이코닉한 파스티치노 백이 세번째 월드투어에 나섰다. 일본 교토에서 수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일본의 풍부한 직물과 기모노 전통을 기념하며 ‘트레져스 오브 재팬’을 선보인다. 파스티치노 백 월드 투어는 2022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직물과 유리 공예의 찬란한 역사에 대한 예찬으로 시작되어, 작년에는 수백 년에 걸쳐 이어진 프랑스의 레이스와 도자기 예술 유산에 대한 오마주로 이어졌다.
5월 21일,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이번 트레져스 오브 재팬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장인 정신과 공예 전통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지원을 보여주는 파스티치노 백 월드 투어의 새로운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문화유산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 교토를 찾았다.
꽃꽂이와 같은 일본의 전통 예술을 체험하고 전통 건축물, 선 정원(Zen garden) 등으로 유명한 교토의 사찰을 방문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영감을 준 일본의 문화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또 위크엔드 막스마라 파스티치노 백 월드 투어의 홍보대사이자 막스마라 컨슈머 채널 디렉터인 니콜라 거버 마라모티(Nicola Gerber Maramotti)가 주최하는 프라이빗 웰컴 디너와 칵테일 파티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배우 키어넌 십카(Kiernan Shipka), 올리비아 홀트(Olivia Holt), 애비게일 카우언(Abigail Cowen), 한국 인플루언서 코코 리(Coco Lee)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주요 패션 매거진 기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랜 시간 자리해온 일본의 텍스타일 예술과 기모노 전통을 담고 있는 이번 트레져스 오브 재팬 에디션은 1843년에 설립된 교토의 원단 제조업체인 ‘가와시마 셀콘 텍스타일(Kawashima Selkon Textile)’의 역사적인 아카이브에서 선별한 호화로운 실크 자카드로 제작되었다. 이는 장인들의 전통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기모노에 사용하는 허리끈, 오비(Obis)나 격식 있는 의상, 호화로운 인테리어 원단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실크다.
디테일을 더한 시그니처 부울(Boule) 장식은 교토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도 코퍼레이션(Ando Corporation)’의 독점 파트너인 ‘보테가 나카모리-쿠미히보(Bottega Nakamori-Kumihimo)’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이 장식은 교토 근처에 위치한 그들의 공방에서 세심하게 제작되었으며 귀한 실로 공을 감싼 후 대조되는 색조를 더해 대칭 효과를 만들어냈다.
고전과 현대를 모두 담은 이번 파스티치노 백 트레져스 오브 재팬 에디션은 6월 말부터 위크엔드 막스마라 국내 매장과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