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날씨를 만끽하는 로라 해리어의 일상룩은?
화창한 날씨가 일상인 LA에서 시도하기 좋은 데일리룩을 선보이는 배우 로라 해리어. 비슷해 보이지만 약간의 변주를 준 스타일로 다채로운 패션을 즐기는데요.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기 위해 매일같이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거들 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헤드 투 토 센스만점 데일리 아이템에 더욱 눈길이 갈 거예요.
여름 드레스룩의 바이블
무더운 여름에는 가벼운 드레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하고 멋집니다. 로라는 써머룩으로 캐주얼한 드레스 혹은 투피스 차림을 즐기는데요. 흔한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이지만 움직일 때마다 너울거리는 실루엣 덕분에 드레스업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죠. 올화이트 룩엔 별다른 포인트 아이템 없이 화사함을 극대화하고, 올블랙 룩엔 깅엄체크나 폴카도트 등 사랑스러운 프린트로 답답해 보이지 않는 옷차림을 선보입니다.
익숙한 듯 다른 팬츠 스타일링 노하우
로라의 인스타그램 속 데님룩은 컬러에 따라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요. 밝은색 데님엔 흰 티셔츠를 매치하고 여기에 트렌치코트나 재킷 혹은 셔츠를 아우터 형태로 착용하는 등 비슷한 옷차림에도 아우터를 달리해 다채로운 룩을 보여줍니다. 반면 어두운 회색 데님엔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실루엣에 무채색 옷을 매치하는 편! 화려하게 멋부리지 않아도 충분히 쿨해 보일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군요.
그녀의 애착템 화이트 팬츠도 빠질 수 없습니다. 루즈한 핏의 화이트 팬츠에 맞춰 상의 역시 오버사이즈로 입어 더욱 편안한 캐주얼룩을 즐기는 편이죠. 자주 착용하는 셔츠도 단추를 몇 개만 잠근 채 풀어헤치거나 패치 포인트가 들어간 워크 재킷 그리고 볼캡을 더해 쿨한 면모를 보여주었네요!
매력적인 휴양지 패션
평소엔 베이식한 아이템을 주로 입는 로라도 휴양지에선 누구보다 화려한 옷차림을 즐깁니다. 여행지별 테마에 맞춘 듯한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 선택으로 그녀의 패션 센스에 또 한 번 놀라고 말죠. 여기서 킥 포인트는 그녀가 일상에 자주 착용하는 팬츠나 원피스를 길이나 소재를 달리해 큰 변주 없이도 룩의 느낌을 달리했다는 사실! 옷만큼 과감해진 액세서리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볼드한 주얼리를 레이어드하고 가벼운 미니사이즈백 혹은 라탄백으로 휴양지 무드를 톡톡히 드러냈습니다. TPO에 따라 확 달라지는 그녀의 센스 넘치는 패션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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