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입어서 더욱 멋스러운 조끼
올여름 뻔한 티셔츠 대신 어떤 톱을 입으면 좋을지 고민 되나요? 그럼 옷장에 있는 ‘베스트’는 데일리 룩의 핵심 아이템이 되어줄 거예요. 이번 시즌 베스트는 다른 톱과 겹쳐 입지 않고, 하나만 입을 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그것도 섹시하고 대담하게 말이죠! 베스트로 저마다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한 셀럽들의 룩, 궁금하지 않나요?
시미 헤이즈는 편안한 스웨트 팬츠와 아슬아슬한 베스트 톱을 함께 믹스 매치해 섹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파격적인 실루엣의 베스트가 그녀의 탄탄한 복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네요.
영화 <챌린저스>의 홍보차 런던에 방문한 젠데이아는 스트라이프 패턴이 인상적인 베스트와 스커트를 착용했네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1994년 봄 컬렉션 룩으로 젠데이아의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이처럼 다른 베스트들에 비해 비교적 단정한 실루엣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 유용하죠!
자유분방한 카우걸 느낌이 나는 카밀라 카베요의 웨스턴 룩. 브라운 컬러의 레더 베스트에 빈티지한 데님 팬츠 그리고 스터드 장식의 벨트를 함께 매치해 패션 지수가 올라갔네요.
세련되게 옷을 입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셋업을 입어 위, 아래를 통일하는 것이죠. 시드니 스위니가 선택한 베스트 셋업 룩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스팽글이 유니크하면서도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