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가장 핫할 스포츠, 테니스
테니스를 다룬 영화 <챌린저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젠데이아. <듄: Part 2>의 프레스 투어에서도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만큼 이번에도 영화의 내용을 담은 듯한 다양한 테니스 패션을 선보이고 있죠. 최근 테니스 선수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기도, 말 그대로 테니스 공이 끼워진 로에베 힐을 신기도 했습니다.
젠데이아는 어제 영국 런던에서 열린 챌린저스의 레드카펫 행사에 테니스 룩을 입고 나타났는데요. 윔블던에서 영감을 받은 톰 브라운의 화이트 시퀸 드레스에선 테니스 복의 특징을 속속들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테니스 스커트 절개 사이에 추가된 메쉬 소재가 그 대표적인 예이죠. ‘패.피’ 젠데이아는 테니스 룩도 비범하게 스타일링했습니다. 스포티 룩을 젠데이아 식으로 소화한 방법은 리본을 활용하는 것이었는데요. 허리 위 벨트와 헤어 피스를 리본으로 장식한 모습입니다. 드레스에 패턴처럼 수놓아진 라켓들도 리본처럼 보이지 않나요? 젠데이아가 스포티한 ‘코케트‘ 룩에 한 획을 그은 모습이죠. 테니스는 못 치지만, 테니스 룩 구매 욕구는 불타오르는 봄이네요.
- 사진
- Mike Marsland/WireImage, Hoda Davaine/Dave Benett/Wire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