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음료로 영역을 확장한 카일리 제너
셀럽들의 부업이 필수인 시대라지만 카일리 왕국은 어디까지 확장할까요? 뷰티와 패션에 이어 이번엔 보드카 음료 브랜드 ‘스프린터’를 론칭한 카일리 제너. 요즘 스프린터 홍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그녀입니다. 걸어 다니는 기업인 셀럽들은 그들의 등장과 비주얼만으로도 큰 홍보 효과를 누리는데요. 그래서 홍보 활동에 입는 착장들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옷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계속해서 인식시키죠. ‘스트로베리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끄는 헤일리 비버가 ‘로드(rhode)’ 론칭 당시 연일 빨간색의 딸기 룩을 선보였던 것처럼 말이죠.
그럼 스프린터 론칭이라는 중요한 마일스톤을 위해 카일리 제너는 어떤 룩을 고안했을까요?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청량하고 모이스처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스프린터의 비주얼에 맞게 카일리 제너는 헤드 투 토 반지르르 몸을 타고 흐르는 라텍스 룩을 선택했습니다.
마치 원피스처럼 보이는 룩은 보디슈트와 스커트, 투 피스로 모두 알라이아의 제품입니다. 신발까지 투명한 PVC 소재의 쿠레주 제품을 신었고요. 이날 아웃핏이 꽤나 마음에 든 건지, 홍보에 열을 올리기 위함인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까지 바꿨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카일리 제너가 이 날 룩의 영감은 킴 카다시안의 옛날 사진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이쯤 되면 카일리의 다음 사업과 더불어 홍보에 박차를 가할 패션까지 함께 궁금해지는군요.
- 사진
- Instagram @drinksprinter @kylieje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