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과 도발의 대명사 시스루 소재가 보다 편안하고 익숙한 얼굴로 등장했다
Black Swan
검은색 시스루 블라우스, 셔츠, 슬리브리스 톱까지. 디자인을 불문하고 시스루 스타일링의 첫 번째 단계로 가장 쉽고 무난하게 시도해볼 만하다. 소재를 맞춘 셋업 스타일이나 코튼 팬츠를 더해 활동성을 높일 것.
Twins
레이스와 시스루를 활용한 드레스는 여성성과 관능미를 드러내는 가장 직관적인 방식. 돌체앤가바나를 비롯해 정숙한 형태의 재킷과 팬츠, 모슬린 드레스를 선보인 샤넬과 보다 목가적인 형태를 제안한 디올, 니팅 방식으로 실루엣을 강조한 톰 포드 등 하우스만의 아이덴티티를 해석한 방식이 눈길을 끈다.
Cool Ice
더 투명하고, 시원하게. 다양한 얼굴로 드러나는 청량한 아이스 블루 컬러가 S/S 시즌의 무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프라다는 오간자가 나풀거리는 드레시한 방식으로, 카이트는 무릎길이 스커트와 매치해 쿨한 오피스 룩으로, 우영미는 은은한 패턴의 타투 효과로 여름을 즐기도록 한다.
Sensual Steps
스타킹과 같은 오묘한 느낌을 주는 시스루 소재 슈즈가 새롭게 부상했다.
Twinkle Twinkle
반짝이는 크리스털과 비즈, 스팽글과의 만남. 얇고 하늘거리는 시스루 소재와 무게감 있는 스톤의 대비가 극적인 멋을 드러낸다. 드레시한 형태가 아닌 브라톱과 스커트, 팬츠 등 경쾌한 아이템에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포토그래퍼
- 신선혜
- 모델
- 루루, 수아, 장한나
- 헤어
- 광효
- 메이크업
- 안세영
- 어시스턴트
- 전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