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원 이하 웨딩 드레스 직구하기

황기애

빌려 입는 웨딩 드레스말고 내 꺼 하자!

어쩌면 모든 신부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나만의 웨딩 드레스를 갖는다는 것. 그 로망을 실현시켜줄 해외 직구가 가능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1백만원대 혹은 그 이하로 평생 소장할 웨딩 가운을 살 수 있는 곳, 셀럽들도 즐겨 입는 브랜드부터 가성비 끝판인 SPA 브랜드까지. 해외 직구 그까이꺼, 이제 다 할 수 있잖아요?

Sachin & Babi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듀오 디자이너 레이블, 사친 앤 바비입니다. 미니멀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과하지 않은 리본이나 레이스 등으로 로맨틱한 포인트를 준 드레스들이 주를 이루죠. 스몰 웨딩이나 웨딩 촬영에 입기 좋은 브라이덜 룩을 상, 하의로 따로 판매해 나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미니 드레스나 가장 심플한 라인은 1백만원이하, 좀 더 클래식하고 전형적인 디자인의 웨딩 드레스 또한 1백만원대로 하이 퀼리티의 웨딩 가운을 소장할 수 있죠.

Asos

영국의 대표 SPA 브랜드인 아소스는 없는 게 없는 광범위한 패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어요. 친절하게 한국어 버전 웹사이트도 있답니다. 10만원대에서 30만원대까지, 가성비 끝판으로 나만의 드레스를 소유할 수 있죠. 심플한 디자인부터 개성 넘치는 스타일, 그리고 플러스 사이즈의 골져스한 웨딩 가운까지 갖췄답니다.

Reformation

블랙핑크 제니, 리사, 아이유 등의 셀럽들도 즐겨 입는 LA에서 탄생한 리포메이션. 특유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여성스러운 옷들 외에도 신부들을 위한 브라이덜 라인을 전개하고 있어요. 장식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의 롱 웨딩 드레스와 브라이덜 샤워나 애프터 파티에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죠. 메인 드레스는 1백만원 중반, 미니 드레스들을 그 이하로 판매 중입니다.

Self portrait

국내외 많은 셀럽들이 즐겨 입는 파티 풍의 드레스를 메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셀프 포트레이트. 동시대 여성들이 원하는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한 웨딩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클래식한 라인부터 사랑스러운 미니 드레스까지, 합리적인 가격대로 말이죠. 드레스 외에 상견례나 애프터 파티에서 입어도 좋을 다양한 브라이덜 아이템들도 눈여겨보시길.

사진
Courtesy of Ph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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