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한국 기준으로 오늘 오전 10시, 제 66회 그래미 어워드가 미국 로스앤젤러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작년 한 해에는 정국의 ‘세븐’을 비롯한 다양한 K팝 곡들이 사랑을 받았으나 후보에 오르지 않아 아쉬움을 샀죠.
이번 ‘올해의 앨범’상의 영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는데요. 벌써 4번째 수상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만 무려 13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죠. 수상 소감 중에는 4월 19일에 있을 정규 11집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해 팬들을 놀래키기도 했고요. 그래미 수상 외에도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고, 월드 투어로 전 세계 빌리어네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놀라운 우먼 파워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그녀. 벌써 11번의 그래미 레드 카펫을 밟은 테일러는 180cm의 큰 키에 걸맞게 롱 드레스를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래미 데뷔 시절부터 퀸이 된 올해까지, 그녀의 역대 레드 카펫 레전드 룩을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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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