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만 10곡

노경언

계속해서 기록 써내려가는 세븐틴

세븐틴이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핫’·’달링’·’박수’ 세 곡이 2023년 1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거든요.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로써 세븐틴은 위의 세 곡을 포함해 ‘아주 NICE’·’울고 싶지 않아’·’예쁘다’ 등 총 10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한 유일무이 아티스트가 됐군요.

사실 세븐틴의 일본 내 인기를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기록은 아닙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미니 10집 ‘FML’로 3위,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로 5위,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로 7위를 차지하는가하면 각 차트에서 3개 작품을 ‘톱 10’에 올린 아티스트는 일본 국내, 해외를 통틀어 세븐틴이 유일하기 때문이죠.

과연 세븐틴의 고공행진은 어디까지 일까요? 이미 오른 정상 위에 또 다른 정상을 향해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는 그들은 오는 3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합니다.

사진
X @pledis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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