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여친의 응원을 받는 그는 누구?
전세계 부호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빌리어네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요즘 공연장보다 더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이자 북미프로풋볼(NFL) 리그의 스타 선수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서죠. 그가 속해 있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유니폼 컬러가 레드이기에 늘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VIP박스에서 경기를 보는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효과가 이런걸까요? 지난 21일 트래비스 켈시의 활약으로 팀은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만을 보러오는 팬들도 있습니다.
결승전을 앞둔 중요한 경기인만큼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솔리드 레드 컬러 비니를 쓴 테일러 스위프트. 빨간 별이 장식된 귀여운 화이트 봄버 재킷을 입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습니다. 레드 립의 메이크업까지 완벽한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을 서포트한 테일러의 에너지가 전달된 걸까요? 이날 트래비스 켈시는 드라마틱한 터치 다운을 선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죠.
블랙과 레드가 만나면 그 강렬함을 배가 됩니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그 위에 새빨간 레드 시어링 코트를 입었네요. 그에 걸맞게 새빨간 입술과 매니큐어 또한 레드로 하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포인트로는 블랙 터틀넥 위로 네크리스를 착용했습니다.
아마 테일러 스위트프의 집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의 모든 응원 굿즈가 있겠죠? 블랙과 레드가 들어간 치프스 레터링 디자인의 스웻셔츠는 그 자체로 패셔너블하네요. 살짝 오버사이즈로 입어 주면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가끔 경기가 치열해질 때 테일러 스위프트 또한 격렬한 응원을 보태죠. 거의 몸이 밖으로 나올 것처럼 VIP박스 밖으로 몸을 기울여 같은 팀의 서포트들과 함께 흥분과 감동을 나눕니다. 이날은 철저하게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스의 편이 되었습니다. 그의 경기복을 입고 화이트 비니와 빨간 장갑을 낀 모습은 팀의 마스코트가 울고 갈 정도네요.
남자친구의 등번호인 87이 새겨진 화이트 비니를 쓴 스쿨 걸입니다. 체크 패턴의 플리츠 스커트에 시어링 트리밍의 재킷을 입고 프레피 패션을 선보인 테일러 스위트프네요.
쌀쌀한 날씨 탓인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응원 룩에는 비니 모자가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당연히 팀 컬러인 레드 혹은 화이트 컬러겠죠. 흰색에 빨간 줄무늬가 들어간 비니에 치프스의 또 다른 디자인의 스웻셔츠를 입은 테일러. 이러다 스포츠 패션 사업을 하는 건 아니겠죠?
- 사진
- Getty Images,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