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한도초과!
‘내 통장을 털어 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캠페인 사진들이 줄을 지어 나오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아 각 브랜드마다 홀리데이 캠페인을 내면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모델로 한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과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코페르니
눈처럼 하얀 아기 고양이가 눈 밭 위에 서 있습니다. 화려하게 빛나는 코페르니의 액세서리와 함께 말이죠. 보기만 해도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 비주얼인데요. 그간 모던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만 줄곧 보여준 코페르니이기에 사랑스러움의 끝판왕인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이 더욱 인상적입니다.
샤넬 뷰티
프랑스 뮤지션 세바스티앙 텔리에르가 박스에서 무언가를 계속 꺼냅니다. 트리, 스노우 볼… 마침내 블루 드 샤넬! 그리곤 옆에 서 있던 강아지에게 블루 드 샤넬을 전달하죠. 루돌프 대신 강아지가 선물을 전하는 걸까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만드는 샤넬 뷰티의 홀리데이 영상을 만나보세요.
자크뮈스
제니와 댕댕이 조합은 못참지! 자크뮈스는 이번 연말 큰 한 수를 뒀죠. 홀리데이 캠페인인 ‘갈렌드(Guirlande)’ 에 제니와 여러 강아지들의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같은 신발을 신고(?)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헤어 드라이어를 들어주고, 셀피를 찍는 모습까지! 아마 우리가 댕댕이와 꿈꾸는 연말의 풍경이 아닐까요?
셀린느
홀리데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최근 강아지 컬렉션을 출시한 브랜드의 비주얼도 눈에 띕니다. 에디 슬리먼이 셀린느 두 번째 도그 컬렉션을 만들었는데요. 이를 위해 직접 모나코로 넘어가 셔터를 눌렀는데, 자신의 반려견 엘비스(Elvis) 뿐만 아니라 하노버의 공주 알렉산드라의 반려견 엘로이즈(Eloise), 모나코 공녀 캐롤린의 발려견 폴리스(Police)까지 섭외하는 열정을 이번 사진에 담았습니다.
샌디 리앙
샌디 리앙도 특유의 귀여운 DNA를 담은 강아지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꽃 장식의 플리스, 빨간 리본이 달린 패딩 모두 사람 옷을 마치 미니어처 같이 만든 옷들입니다. 댕댕이와 귀여운 커플 룩에 이만한 게 없죠!
- 사진
- Instagram @coperni, @chanelofficial, @jacquemus, @celine, @sandyli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