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애착템은 무엇?
매번 새로운 옷을 입는 것이 옷을 잘 입는 것이 아니란 사실. 같은 옷도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가에 따라 새로워 보이게 하는 것이 패셔니스타의 덕목 아닐까요? 여기 3명의 셀럽이 한 가지 아이템으로 돌려 입기하는 스타일링 팁을 참고해보죠.
1.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로제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로제의 애착 템은? 다름 아닌 알렉산더 왕의 데님 팬츠. 자주 입는 아이템이라고 하면 베이직한 스타일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그녀가 사랑에 빠진 데님 팬츠는 와이드한 핏과 핀턱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제품입니다. 잘록한 허리의 소유자답게 주로 크롭 톱과 매치해 사랑스럽게 연출하거나, 깔끔한 블랙 블레이저와 함께 입어 시크하게 스타일링하며 데님 팬츠 하나로 다양한 무드를 즐기는 중이죠. 이렇듯 내 마음에 쏙 드는 애착 팬츠는 실패할 리 없는 ootd로 만들어줍니다.(@roses_are_rosie)
2. 카이아 거버
카이아 거버의 데일리 룩을 보면 한 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일 만큼 돌려 입기 만렙을 자랑합니다. 그녀의 파파라치 컷에 자주 등장하는 체크무늬 코트는 같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시그니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비니와 데님 팬츠에 매치해 톰보이스러운 룩을 선보이거나 미니 드레스와 컨버스에 입어주어 소녀스러운 룩으로 소화하기도 하며 스타일링 고수의 면모를 뽐내죠. 잘 산 아우터 하나면 올겨울 내내 든든할 테니, 손이 자주 갈 느낌이 강력하게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투자해 봅시다.(@kaiagerber)
3. 헤일리 비버
나에게 잘 맞는 신발만큼 더 애착이 가는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헤일리 비버는 투박한 세입의 페니 로퍼를 자주 애용하는데, 맥시 코트와 팬츠에 매치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 해주기도 하고 오버사이즈의 재킷과 쇼츠에는 흰 양말을 더해 좀 더 귀엽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신어주기도 합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로퍼는 자주 신어 낡고 헤질수록 더 매력적인 나만의 아이템이 될 것이 분명하니 나만의 애착 로퍼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