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이 가슴 성형을 후회하는 이유는?

노경언

딸 하퍼에게도 말하지 못한 엄마의 비밀

빅토리아 베컴이 딱 하나 후회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십 여년 전 삽입한 가슴 보형물이죠.

성공한 사업가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인 그녀는 딸을 가진 엄마이기도 하죠. 빅토리아 베컴은 딸 하퍼에게 자기애에 대해 가르치고 싶어서 자신이 한 때 가슴 보형물 수술을 받은 것을 차마 말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퍼는 한참 성장중인 소녀로, 요즘 한창 외모 가꾸는 데 관심이 많다고 해요.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이 과거 스파이스 걸스 공연 때 입었던 짧은 미니 스커트를 눈 여겨 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메이크업 숍도 있다는 사실!

랜선 이모들은 벌써 훌쩍 커버린 하퍼가 귀엽기만 하지만 엄마가 보는 시선은 다른가 봅니다. 지나친 외모지상주의에 빠져들진 않을까 걱정이죠.

베컴은 지난 2017년에도 공개 서한을 통해 “가슴을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쓴 바 있습니다. “당신이 가진 것을 스스로 축복하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이 역시 딸을 생각해서 였을까요? 그녀는 하퍼가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뭔지 아는 여성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사진
instagram @victoriabeckh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