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안 반해?
내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웡카’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티모시 샬라메. 해외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패션이 연일 이슈가 되었죠. 소화하기 힘든 라텍스 소재부터 컬러풀한 수트까지, 뭐든 척척 잘 어울리는 초콜릿 공장장이네요. 빛이 나는 아웃핏으로 레드 카펫에 서 있기만 해도 설레게 하는 그가 이번엔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습니다. 사인을 하고 사진을 찍어주고 더 나아가 허그까지, 살인 미소를 장착하고 팬심을 녹인 티모시. 여친 카일리 제너가 질투하진 않겠죠?
이건 반칙 아닌가요? 핑크색 벨벳 수트를 입고 목걸이만 한 채 등장한 티모시 샬라메를 살포시 안아준 소녀 팬이 있습니다. 당황한 기색이 아닌 같이 팔을 벌려 안아주며 슬쩍 미소 짓는 그 모습이 부럽기 짝이 없네요.
실버 헤어의 할머니 팬과는 해맑은 소년 같은 모습으로 같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자신의 긴 팔을 이용해 셀피를 찍어주는 개구장이같이 모습이 마냥 사랑스럽네요.
그가 팬들과 셀피를 찍어주는 기본 포즈는 바로 이마를 맞대는 겁니다. 다정하게 머리를 기울여 이마를 맞대고 마치 연인처럼 달콤한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주는 거죠.
팬들 속에 파 묻힐 것 같네요. 그라데이션 디테일의 초콜릿 컬러 수트를 입은 티모시 샬라메는 양 손으로 V자를 그리며 팬들에게 몸을 내 던졌습니다. 그의 어깨에 기대기도 하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팬들입니다.
웡카 굿즈에 사인을 해 주고 있는 티모시. 팬과 무슨 얘기를 나누는 걸까요? 찐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 같군요.
추운 겨울, 촬영장을 가는 길에도 팬들이 보이면 멈춰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스윗가이 티모시 샬라메입니다.
팬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윽한 눈빛을 장착하고 팬들에게 영상을 남겨주는 것 까지가 풀 패키지거든요. 영상을 찍는 이들에게 눈빛을 마구 발사하고 있는 티모시. 그 눈속에서 헤엄치는 팬들 모습, 보이나요?
- 사진
- Getty Images,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