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파티 슈즈

황기애

반짝이는 주얼 장식부터 코르사주까지, 연말 분위기 제대로 낼 파티 슈즈들.

연말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지만 반짝이고 화려한 의상을 입을 용기가 없는 이들은 신발에 투자해 보세요. 자고로 신발은 패션의 완성이라 했으니까요. 섹시한 파티 드레스와 세트를 이루거나, 캐주얼한 룩에 반전 포인트로 매치하거나, 오로지 신발을 위한 미니멀한 룩을 입거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코르사주, 리본 그리고 주얼 장식 슈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파티 슈즈 한 켤레로 연말을 즐길 준비, 시작해보실까요?

반짝이는 주얼리 슈즈

Splash News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줄리아 로버츠. 과하지 않게 적당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슈즈에 올인했습니다. 핑크색 수트 재킷과 쇼츠 셋업 룩을 입고 멀리서도 빛나는 블링블링한 시퀸과 주얼 장식의 펌프스 힐을 신었죠. 누트럴 컬러의 미니멀한 수트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는 주얼 슈즈 하나가 그녀를 파티장으로 이끌것만 같습니다.

로맨틱한 코르사주 힐

커다란 장미꽃 하나 달린 슈즈라면 평범한 데님 팬츠를 입더라도 하이엔드 스타일로 탈바꿈 해줍니다. 발등에는 심플한 진주 장식이, 뒤꿈치에는 하얀 장미 코르사주가 달린 블랙 새틴 힐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네요. (@darjabarannik)

레오니 한느는 파티를 위해 제대로 차려 입었습니다. 코르사주가 달린 핑크색 미니 보디콘 드레스와 그와 세트를 이룬 핑크색 코르사주 하이힐을 신었죠. 여기에 블랙 레더 코트를 입었군요. 까만 스타킹까지 신어 블랙과 핑크의 매혹적인 조화를 선보였습니다. (@leoniehanne)

귀엽고 섹시한 리본 장식 슈즈

귀여움의 상징인 리본이지만 메탈릭 소재와 만난다면 한껏 섹시해질 수 있습니다. 블랙 시퀸 드레스에 리본이 달린 실버 메탈릭 슈즈를 매치했네요. 파리의 겨울 밤 풍경이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시크한 글램 스타일에 귀엽고, 섹시한 실버 리본 슈즈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군요. (@keziacook)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핑크 리본 스타일입니다. 김나영은 작은 꽃송이들이 달린 보라색 카디건에 글로시한 블랙 레더 스커트를 입고 핫 핑크 리본이 달린 펌프스를 신어 러블리함을 한껏 강조했습니다. 발등에 달린 커다란 리본이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도 된 듯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nayoungkee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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