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지민, 뷔, 정국 병역의무 이행 절차 시작
BTS 멤버 전원이 군백기에 들어갑니다. 결국 그 날이 오고 말았군요.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렸습니다. 멤버들이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요.
진과 제이홉, 슈가를 이어 입대할 멤버는 정국입니다. 평소 사소한 일상 하나까지도 팬들과 소통해오던 그는 아쉬워 할 팬들을 위해 오늘도 역시나 위버스에 장문의 편지를 남겼습니다.
“오는 12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며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힌 그는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아미와의 소중한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전했습니다. 늘 있던 자리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죠.
정국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 역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입영 일자에 맞춰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입대 시점은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가 될 것 같군요.
이미 군복무 중인 멤버 진은 내년 6월, 제이홉은 10월 전역 예정입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2025년 6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고요.
정국의 말처럼 길다면 긴 1년 6개월이지만, 씩씩한 아미들은 그쯤이야 거뜬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BTS가 완전체로 돌아올 2025년을 꿋꿋하게 기다려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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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tter @bts_bighit, we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