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청년 세대 대표로 유네스코 본부 선다

노경언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최초 단독 연설

세븐틴이 조금 특별한 이유로 프랑스 파리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케이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설을 하게 됐거든요.

다음달 개최되는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배정받은 세븐틴은 이에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하게 됩니다.

‘유네스코 청년포럼’은 2년마다 개최되는 유네스코 총회와 함께 열립니다. 이 포럼을 통해 각국의 청년 대표들은 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죠.

세븐틴은 한국을 대표해 ‘기후변화와 청년을 위한 공정한 기후 전환’을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청년 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와 함께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교육의 기회가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일 수 있는 지구적 현실에서,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선물하자는 세븐틴의 목소리는 세계 청년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사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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