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월드 투어 포문 열었다

노경언

시작은 서울에서!

아이브가 첫 번째 월드 투어의 문을 서울에서 열었다.

지난 7-8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를 개최한 아이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콘서트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로 북적였다.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부터 연인 혹은 친구들과 응원봉을 들고 온 20-30대까지 다양하게 눈에 띄어 과연 대세 아이돌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기다림 끝에 공연은 시작됐고, 아이브는 ‘I AM’, ‘ROYAL’, ‘Blue Blood’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에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수록곡 무대와 데뷔곡인 ‘ELEVEN’까지 연달아 부르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 날 아이브는 유닛 무대를 포함해 총 23개곡을 선보였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첫 번째 미니 앨범 ‘I’VE MINE’의 타이틀 곡 ‘오프 더 레코드’, ‘OTT’ 무대도 콘서트에서 처음 베일을 벗었다. 이 후 아이브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앙코르곡으로 세 곡을 더 소화했다.

아이브는 이 날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년 만에 우리의 꿈이자 목표였던 단독 콘서트 투어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우리가 노래하는 곡들은 ‘나’에 대한 이야기다. 이 점이 다른 그룹과 차별된 우리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령층이나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에 아이브와 우리 곡을 더 알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 장원영 더블유 Vol.8 화보 선공개

아이브 안유진의 네컷 포토

인생네컷을 잘 찍고 싶다면? 아이브 가을처럼!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