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의족을 착용한 로렌 바서, 그녀의 다리야말로 ‘백만 불 짜리’ 다리다
패션 모델 로렌 바서(Lauren Wasser)는 특별하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 탐폰 부작용으로 인한 독성쇼크증후군으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슈퍼 모델이었던 어머니를 따라 모델 일에 도전했다. 그 후 10년 뒤, 로렌의 의족은 그녀 자신과 패션계에 새로운 역사를 선사한다. 이번 밀란패션위크 중 검정 가죽 재킷에 볼캡을 매치하고 버뮤다 진 아래로 금빛 다리를 드러낸 그녀의 ‘오프 듀티(Off-Duty)’ 룩도 쿨함 그 자체! 이 근사한 다리를 가리는 것이 그녀에겐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 디지털 에디터
- 장진영
- 사진
-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