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뚝딱

김가람

 클렌저와 샴푸, 보디 워시 기능까지 뚝딱 해내는 요즘 비누들.

 1. Hinok 더 솝

제주 편백수로 만든 비누로 얼굴부터 보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 욕실에 걸어두기만 해도 나무가 울창한 숲에 들어선 느낌이 든다. 130g, 2만9천원.

2. Resaltz 솔트 마사지 오션 클렌징바

비금도의 천일염과 코코넛오일 등을 함유해 보습과 영양을 선사한다. 풍성한 거품을 낸 후 비누의 좁은 부분을 괄사처럼 사용해 얼굴을 마사지할 것. 90g, 1만6천원.

3. Isoi 아크니 닥터 1st 솔루션 샴푸바

지성 두피의 과도한 피지와 각질, 기름기를 완화하는 고체 샴푸. 티트리 오일과 녹차 가루가 보송한 두피로 가꾸고 멘톨 성분이 쿨링 효과를 더한다. 120g, 2만2천5백원.

4. Fxng 빈야드

코코아 버터와 시어버터 등을 함유해 촉촉하고 당김 없는 세안을 돕는 비누. 유칼립투스 성분이 환절기에 붉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120g, 1만3천원.

5. Dior 미스 디올 블루밍 센티드 솝

장미수를 함유한 솝이 향기롭고 촉촉한 샤워 타임을 선사한다. 옆면에 새긴 디올의 아이코닉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이 고급스럽다. 120g, 4만5천원.

6. Hanahzo 온리원 팥 비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팥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노폐물 제거를 도와 매끈한 피부로 가꾼다. 망에 넣어 사용하면 더욱 조밀한 거품 세안이 가능하다. 100g, 1만2천5백원.

7. Lush 바비 힐

바비 구두 형태의 보디 솝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핑크빛 샤워. 소이 밀크를 함유한 핑크 거품과 풍선껌처럼 달달한 향이 욕실을 가득 채운다. 100g, 1만6천원.

8. Hermes 퍼퓸드 솝 (운 자르뎅 아 시테르)

신선한 감귤과 피스타치오가 어우러진 향을 맡으면 그리스의 황금빛 정취가 떠오른다. 글리세린과 알라토인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100g, 3만4천원.

에디터
김가람
포토그래퍼
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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