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지와 비토리아와 삼자대면?

황기애

너무 잘나 죄(?) 많은 남자, 디카프리오의 과거와 현재의 그녀들이 만났다

작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한동안 해외 가십란에 나란히 등장했던 이름 지지 하디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건 단순히 썸이었을까? 딱히 결정적인 순간이 없이 흐지부지 되었던 그들의 관계가 ‘카더라’에서 끝났었다면 이번에 확실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찾은 듯하다. 그의 25살 법칙에 꼭 들어오는 만 25살의 이탈리아 출신의 톱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다.

이 미묘한 관계의 인물들이 이탈리아 패션계의 대모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주 밀란 컬렉션의 베르사체 애프터 파티에 지지 하디드와 비토리아 세레티,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두 참석했던 것. 타임라인으로 보자면 레오나르도가 먼저 파티를 나온 뒤 비토리아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지지 하디드가 파티장을 떠났지만 그들이 한 곳에 있었음은 분명한 사실.

현재 삶의 1순위는 딸 카이라고 밝히며 연애는 자중하고 있는 지지 하디드는 캣워크에서의 섹시한 모습은 뒤로 하고 누드톤의 카고 팬츠에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파티에 참석했다.

반면 몸매를 드러내는 타이트한 시스루 소재의 뷔스티에 형식의 란제리 드레스를 입고 글래머러스함을 어필한 비토리아. 모니카 벨루치의 뒤를 잇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하는 디카프리오의 새 여친 비토리아는 클래식한 미모에 시크함이 묻어나는 카리스마뿐 아니라 모델로서 그 능력도 인정받은 톱 모델.

더욱이 이 여인들은 베르사체 런웨이 위에 함께 오르기도 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올드 헐리우드 배우같은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한 지지 하디드, 그리고 블랙 룩으로 고혹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비토리아. 비슷한 듯 다른 매력만점의 두 여인들과의 데이트를 즐겼던 죄(?) 많은 남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제는 비토리아와의 새로운 로맨스에 핑크 빛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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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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