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취향을 엿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일은 또 없을 듯. 각자의 개성이 모여 완성된 집합체, 신상 리빙숍을 찾았다.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 FOOS
성수동 카페 거리에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라이프 스타일 소품숍인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는 영화 ‘캐롤’에서 주인공인 케이트 블란쳇이 한 말로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친 사랑스러운 존재를 뜻하는 말이라고. 베이비 블루 컬러로 꾸며진 공간에 들어서면 오일, 잼, 커트러리 등 귀여운 패키지의 식료품을 소개하는 그로서리 코너, 욕실 및 주방 용품부터 소품까지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 채웠다. 셀렉 아이템 외에도 플렁 아웃 오브 스페이스에서 자체 제작한 타포린 백 등의 아이템도 갖추고 있으니 눈여겨 보기를.
📍Add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20-8 1층
Instagram @foos_seoul
(To) DAY 투데이 라이프 스타일
연희동에서 자리한 은/는은 북 스토어와 사루비아 다방 등이 있는 주택 공간으로 이곳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숍이 오픈 했다. 건물 좌측에 위치한 이곳은 마치 도쿄 어딘가에 있는 소품숍에 온 듯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 커다란 통창 너머로 파릇파릇한 나무가 자리해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국내 외 다양한 생활 용품을 소개하는 투데이는 양질의 제품을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집중하는 곳으로 각종 패브릭 아이템부터 주방 용품, 홀리데이 캔들 등 개인 공간에 두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쁜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일본에서 온 핸드메이드 뜨개 인형인 무니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애착 인형 찾으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11라길 10-6 1층
Instagram @today.life.style
- 프리랜스 에디터
- 장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