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만 하던가, 휴가만 가던가, 너무 부럽게 두 가지 다 하고 그래
김나영과 마이큐가 달콤한 늦여름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한’ 패션하는 김나영과 ‘핫’한 아티스트 마이큐가 향한 곳은 남부 이탈리아. ‘Hello Sunshine’이라는 문구와 함께 연인, 김나영과의 커플 사진을 대방출한 마이큐. 이국적인 정취 가득한 그곳에서 서로에게 사랑과 영감을 흠뻑 받는 중인 그들의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감상하시라. 아니 연애만 하던가, 휴가만 가던가, 연애와 휴가 두 가지 모두 하고픈 욕구에 불을 지른 이들, 그저 부러울 뿐이다. (@iammyq)
이탈리안 가이들의 기본 패션템, 바로 셔츠다.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진 루스한 핏의 셔츠를 입고 핑크색 팬츠를 입은 마이큐와 반짝이는 비즈 장식이 달린 크로셰 드레스를 입고 디너 데이트에 나선 김나영. 현지에서 즉흥적으로 했다는 드레드 헤어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리는 김나영은 큰 후프 이어링을 해 레게 무드를 더했다. 일반적이지 않아 더 아름다운 커플룩.
이탈리아 속 자메이칸 바이브. 휴양지 분위기 물씬 나는 거리에서 강렬한 컬러 아이템을 입고 등장한 비주얼 갑 커플. 새빨간 니트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과 새파란 티셔츠에 하늘색 쇼츠를 입고 까만색 양말과 스니커즈를 신은 마이큐.
화이트 셔츠를 차려 입은 마이큐와 플라워 패턴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 로맨틱한 기운이 그들이 감싸는 중이다.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셔츠 룩을 선보이고 있는 마이큐. 드로잉 패턴이 들어간 아티스틱한 노란 셔츠를 입고 파란색 팬츠를 입은 그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심플한 서머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 마이너 감성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니.
여친 팔불출 나셨다. 플라워 패턴의 서머 드레스를 입고 드레드 헤어 스타일에 도전한 김나영을 촬영 중인 마이큐. 쉽지 않은 헤어 스타일을 힙하게 소화한 여친과 아무나 입지 못할 것 같은 연두색 스트라이프 쇼츠에 까만 양말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남친, 정말 천생연분이다.
오랜만에 컬러와 패턴을 뺀 미니멀한 룩을 선보인 커플. 그레이 튜브 톱 맥시 드레스를 입은 김나영와 댄디한 마린보이 스타일의 마이큐. 그들이 무엇을 입든, 어디를 가든 그 햇살 같은 사랑에 응원을 보낸다.
- 프리랜서 에디터
- 황기애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