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도중 드라마 홍보글 올린 셀레나 고메즈

노경언

결국 대중들에게 미운 털이 박혔다

셀레나 고메즈가 동료 배우들과 감독들의 파업(SAG-AFTRA) 중에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홍보글을 게시한 것에 대해 비판 받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는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루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를 홍보하기 위해 세트장에서 찍은 동영상과 글을 올렸다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라고 보도헀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후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게시물은 피드에서 사라지기까지 15시간 동안 11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현재 SAG-AFTRA는 파업 중으로 노조에 속한 배우들은 이 기간 중 작품의 홍보 활동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는 이를 어겼고, 팬들은 “파업 중에 글을 올리는 건 말이 안 된다. 배려심이 없다”라고 지적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을 삭제했다.

해당 사태에 대해 셀레나 고메즈와 노동조합의 담당자는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