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장례식장 찾은 김우빈,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네가 내 팬이어서 감사해”

김우빈이 세상을 떠난 팬의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그는 지난 27일, SNS를 통해 ‘ 맑고 밝던 **아. 오랜 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 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구나. 불과 얼마 전까지 웃으며 안부 물어주던 너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참 많이 아프다.’라며 팬을 추억했다.

김우빈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팬이 지난 25일 세상을 떠나게 되자 부산으로 직접 조문을 다녀왔다. 뿐만 아니라 연인인 신민아와 소속사에서도 화환을 보내 애도에 나섰다고.

이에 유족 측도 김우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내준 화환만 해도 정말 큰 힘이 됐는데, 직접 김우빈님이 와줘서 큰 위로가 됐다. 엄마도 아빠도 나도 동생도 정말 큰 힘을 얻었다.”며 “바쁠텐데도 먼 길 와주고 언니를 배웅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