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은 유럽 여행에 대한 재앙인 동시에,가까이 있는 아시아를 재발견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31명의 트렌드세터들이 저마다의 테마를 가지고 27개의 아시아 도시, 그 낯익고도 새로운 매혹 속으로 당신을 안내한다.
도쿄- MUSIC
일본을 대표하는 레코드점이었던 시부야 HMV가 8월에 문을 닫는다. 공연 보기를 즐기는 음악 팬들이 올여름도쿄에 가야 할 이유는, HMV 폐점 세일만이 아니다.
● 서머소닉 페스티벌 (8월 7일~8일, 치바 마린 스타디움 등)서머소닉은 캠핑 준비를 할 필요가 없고 전철 같은 교통수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도시 속의 음악 축제다. 올해에는 스티비 원더와 제이-지가 헤드라이너를 맡을 예정이며, 스매싱 펌킨스, 슬래시, 페이브먼트, 커트니 러브의 홀, 픽시스, 드림 씨어터, 오프스프링, 시규어 로스의 리더 욘시 등이 포진해 있다.아울러 한국 가수 빅뱅도 함께 한다.
● 시부야 AX/ZeppTokyo 도쿄의 대중음악 전용 공연장. 슈퍼 스타들의 공연은 마쿠하리 멧세나 부도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등 대형 공연장에서 주로 열리지만 여기에서는 일본 아티스트나 내일한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다. 올여름 공연 중에는 7월 28일 시부야AX에서 열리는 뎀 크룩키드벌처스의 무대를 추천한다. 레드 제플린의 존 폴 존스,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 등이 의기투합해 화끈한 하드록을 연주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밴드.
● 블루 노트 도쿄/빌보드 라이브 도쿄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재즈/월드 뮤직/R&B 뮤지션들을 만나고 싶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장소다. 입장료는 비싸지만 용기만 있다면 아티스트에게 말한마디 걸어볼 수 있을 정도로 친밀한 분위기.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보사노바와 MPB의 중심에 서 있는 두 명의 아티스트 조이스(Joyce)와 셀주 폰세카(Celso Fonseca)가 블루 노트 도쿄클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시원한 클럽 안에서 듣는 보사노바로 도쿄의 찌는 듯한 더위는 충분히 잊을 수 있을 듯. ‘빌보드 라이브’에서는 TLC에 남은 두 멤버들의 재결합 공연이 7월 14 ~18일에 열린다. 스케줄은 홈페이지 참조.
● 디스크 유니온 레코드 컬렉터들 사이에 잘 알려진 일본의 음반점으로 헤비메탈관, 프로그레시브관, 재즈관 등 장르별로 세분화된 매장에서 중고품과 신품 모두를 판매한다. 허우샤오시엔의영화 <카페 뤼미에르>를 인상적으로 봤다면 촬영지인 오차노미즈 역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디스크 유니온을 추천한다. 휴일에는 가끔 오래된 LP나 CD, 서적을 단돈 100엔에 파는 이벤트를 열기도 하며, 지구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오리지널 LP나 희귀 앨범을 찾을 수도 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스태프들을 위해 메모지에 아티스트 이름을 써 가면 좋다.
●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HMV 시부야가 없어진다면 남은 최고의 대형 레코드 가게는 타워 시부야가 될 듯. 한국에서는 더 이상보기 힘든 고전적 형태의 대형 레코드 가게라 관광이라는 목적에도 부합하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음악 서적이나 잡지 코너도 풍성하다. 일본어를 읽을 줄 안다면 스태프들이 써놓은 개성 있는 홍보문구도 또 하나의 재밋거리. -김영혁(소니BMG 마케팅)
도쿄- COOK & EAT
요리를 사랑하는 여행객들이 도쿄에서 반드시 찾고 싶었던, 하지만 여행 안내서들은 좀처럼 알려주지 못했던 곳들.
● 우오산 도쿄 동부에 위치한‘ 위대한’ 생선 이자카야. 당일 들어온 생선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싼 것은 50엔부터 비싼 것은 1000엔까지)에 제공하는 곳이다. 둘이서 배가 터질 정도로 술과 안주를 즐겨도 3000엔 이상을 넘기지 않는다. 신주쿠선과 오오에도선이 지나는 모리시타 역에서 하차해 A7 출구로부터 150미터쯤 직진. 81-3-3631-3717
● 야마리키 풍부한 맛의 육수와 간장으로 요리한 곱창조림(니코미)이 일품인 가게. 커다란 냄비에 곱창을 끓인 뒤 양념을 더해가며 천천히 졸여 먹는 식인데 보는 재미, 먹는 재미 모두 쏠쏠하다. 크레송 샐러드나 하몽 이베리코 같은 이탈리아식 안주 역시 정갈하고 소믈리에가 관리하는 하우스와인도 썩 괜찮다. 매년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와인을 구입해 온다고. 모리시타 역 A4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에 위치. www.yamariki.com
● 갓파바시 조리도구 도매상가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대체로조리도구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갓파바시 조리도구 도매상가에 들러 그릇, 칼, 도마, 팬 등을 잔뜩 구경하는 것도 괜찮은 코스가 될 듯. 과거엔 소매 고객에게 다소 섭섭하게 구는 일이 많았으나 요즘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낱개 판매도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니 즐겁게 쇼핑할 수 있다. 최근 한국어 웹사이트가 개설됐으니 참고할 것. 긴자선 타하라마치 역으로부터 도보 5분 거리다.www.kappabashi.or.jp/kr
● 도큐백화점의 푸드쇼 교통의 요지인 시부야에 위치한 대규모식료품점. 구비된 제품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그 중 몇몇을 추천하자면 1) 유자로 빚은 청주. 가격은 1500엔 이하다. 2)와규가 든 레토르트 카레.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싸지만 질은 기대 이상. 3) 반찬코너의 츠쿠다니(절임음식). 이것저것 다 맛있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시부야 도큐도요코 역과 이어진 도큐백화점 지하 1층. www.tokyu-dept.co.jp -정창욱(요리사)
도쿄- BOOK STORE
도쿄는 다양한 취향이 공평하게 공존하는 도시다. 나름의 색깔이 뚜렷한 서점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
● 카우북스 아오야마 나카메구로의 카우북스보다 규모는 작지만 패션 피플의 아지트 드래곤플라이 카페 내에 위치해 은근히 자주 찾게 되는 곳. 1960~70년대 중반에 출간된 에세이, 소설등 빈티지 서적을 다수 구비하고 있다. www.cowbooks.jp
● 북 246 국도 246 위 아오야마잇초메 역 근방의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오픈한 여행 서점. 세계 각국의 가이드북, 여행 사진집과 에세이, 지도 등이 가득하다. 허름한 창고를 손본 카페 246도같은 건물 내에서 들러볼 수 있다. www.book246.com
● J 스타일 북스 하라주쿠 우라 하라주쿠에 있는 서점으로 건축, 인테리어, 미술, 디자인, 패션, 잡화, 요리, 그림책 등의 신간,잡지, 고서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외관이 담담하게 예뻐서 괜히 이 앞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 www.jstylebooks.com
● 시부야 북셀러 시부야는 복잡할 뿐더러 아트 서적을 사기 힘든 지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반가워할 만한 서점. 오너의 세심한 취향이 읽히는 셀렉션도 좋고, 누구나 편히 앉아 책을 볼수 있도록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어 마치 도서관 같다. 아사노 타다노부의 사진집은 이곳 시부야 북셀러가 기획부터 출판, 한정판매까지 도맡았던 경우. 문화 잡지와 드로잉 서적이 특히 많다. www.shibuyabooks.net -이유(모델)
규슈- WATER
규슈는 일본 열도를 이루는 네 개의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다. 사방이 물로 둘러싸여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이곳에서‘물’을 따라가는 여정.
● 오이타의 우미타마고 동물원, 수족관을 관찰자 입장에서 지켜보는 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이런 곳이라면 즐겁게 지낼 수 있겠구나 싶은 우미타마고. 수족관이라고하기엔 이곳에 주인처럼 살고 있는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돌고래들이 공을 던져서 맞추기도 하고 그 공을 들고 서 있으면 공 내놓으라고 채근하기까지 한다. 완전히 물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방이 있는데, 굉장히 포근한 엄마 뱃속 같은 느낌이다. 멍하니 그곳에서 잠드는 사람이 있을 정도. www.umitamago.jp
● 벳부의 아지무 포도주 공방 근처 농가와 이이치코라는 일본의 최고 술 브랜드가 함께하는 아지무 포도주 공방. 시기를 잘 맞춰 가면 직접 포도주를 만들어볼 수 있다. 그건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대신 이곳에 잔뜩 쌓여 있는 훌륭한 포도주를 맛볼 수 있었다. 그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와 그들의 손맛으로 만든 포도주는 생각보다 꽤 깊은 맛을 낸다. 이이치코는‘좋다~’라는 표현의 그지방 사투리.www.ajimu-winery.co.jp
● 우사의 츠부사칸 온천물이 좋기로 유명한 우사의 온천이 있는 료칸. 접근성이 높은 곳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몸을 한번 담가보면 왜 이곳을‘미인온천’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실은 이곳은 자라 전문점이기도 한데 자라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내놓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맛볼 것. 참고로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자라 간구이라고 하는데, 쫄깃하지만 달콤쌉싸래한 맛이 난다. www.tsubusakan.net
● 히타의 전통 증류소 규슈의 작은 도시인 히타는 에도 시대의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작은 에도로 불린다. 경치도 좋지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술이 있는데 바로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사케. 시음으로 주는 사케도 홀짝홀짝 마실 수 있지만 그보다 좋은 건 전혀 알코올 느낌이 없지만 기분을 들뜨게 하는 사케 아이스크림이다. 살짝 취해서 400년이 넘은 전통거리를 느긋하게 걸어보는 것도 꽤 재밌는 경험이다.- 박근영(여행블로거, www.saltedtuna.com)
오키나와- LIQUOR
현지인과 이방인 모두를 따뜻하고 공평하게 품는 섬 오키와나. 그곳에서 가장 근사하게 취하는 방법 4가지.
● 온나해안의 오리온 생맥주 오키나와의 에메랄드빛 해변은 이 섬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나하 시내에서 1시간쯤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다 보면 온나해안을 중심으로 전용 비치를 가진 리조트들이 여럿 눈에 들어온다. 해변에 누워 눈앞 가득 펼쳐진 쪽빛 바다를 바라보다 오키나와의 로컬 브랜드인 오리온 생맥주를 한 잔 들이켜도록. 나하 시내 국제거리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부터 버스로 약 1시간 거리다.
● 요나미네의 기네스다크 오키나와 본섬 도마리항에서 페리로 1시간쯤 달리면 아카지마라는 낙도에 닿는다. 인구가 고작 200명인 작은 섬에 선술집이라곤 둘뿐인데 그 중 한 곳이 요나미네다. 오키나와의 전통가옥 구조를 고스란히 살린 건물이 재즈바라는 게 재미있다. 부드러운 거품의 기네스다크를 오키나와 낙도에서, 그것도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함께.
● 네카2의 테킬라 나하시의 중심가인 국제거리에선 몇 개의 클럽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네카2(Nekka2)는 오키나와답게 소박한 맛이 있어 부담 없이 흥을 돋울 만하고 음악 역시 이비자가 부럽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테킬라 한 잔, 음악과 춤, 기모노 차림의 일본 아가씨들이 함께하는 밤. 클럽 네카2는 국제거리 JAL호텔 정문에서 오른편 지하에 위치.
● 겐쵸마에 역 포장마차의 아와모리 모노레일 겐쵸마에 역의 국제거리 쪽 출구 주차장에는 포장마차가 둘 있다. 오키나와의 포장마차 메뉴? 닭모래집 대신 작은 임시화덕에서 바로 구워내는 즉석 피자를 맛볼 수 있다. 전통주인 아와모리를 곁들이면 기가 막힌다. 날렵하게 잘생긴 사장님을 만나는 즐거움은 덤이다.-이종광(하나투어 세일즈팀)
교토- RYOKAN
일본의 옛 수도이기도 한 교토에 들르면 적잖은 과거의 풍경들과 만날 수 있다. 오래도록 전통을 계승해온 료칸에서의 하룻밤은 짧은 시간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다.
● 히이라기야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즐겨 묵었다는 교토의 명물. 미국 노트르담 대학에서 유학을 했다는 여주인, 즉 오카미의 섬세한 서비스가 대단히 흡족하다. 퇴실시 히이라기야의 문양이 수놓아진 손수건을 선물하는 것도 기분좋은 배려. www.hiiragiya.co.jp
● 스미야 매달 7일과 17일 밤마다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차를 대접하는 곳. 히이라기야, 타와라야 등 다른 료칸과 마찬가지로 교토 시내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편리하다. 81-75-221-2188
● 타와라야 1592년에 개업했으며 에도 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방의 성주나 귀족들이 자주 묵는 품격 높은 숙소로 이름을 알렸다. 비누, 가운, 슬리퍼 등은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제품이며 원한다면 구입도 가능하다. 료칸 전체의 경영을 맡는 사장, 디자인 담당인 그의 아내, 음식을 책임지는 어머니가 동등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운영하는 곳. 81-75-211-5566
● 미후쿠 게이샤들이 일하던 요정을 1950년에 숙박시설로 리뉴얼해 개업한 곳이다. 술집과 밥집들로 번화한 본토 거리에 딱하나 있는 료칸인 셈. 하루에 최대 7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한데 그 이상이면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창문 너머 멀리는 히에이 산이, 그 아래로는 카모가와 강이 흐르는위치라 주변 경관도 썩 훌륭하다.81-75-221-5696-이상엽(갤러리아 글로벌비즈니스팀 과장)
홋카이도- RAMEN
남한 면적의 2/3에 해당할 만큼 넓은 땅덩어리 덕분인지 홋카이도의 라멘은 유독 그 종류가 다양하다. 후루룩짭짭 후루룩짭짭 맛좋은 라멘을 찾아 떠나는 모험.
● 게야키의 삿포로 라멘 삿포로 라멘 하면 된장맛의 미소라멘이다. 게야키는 요즘 인기 있는 집답게 맛이 강하다. 국물도 미소베이스로 진하고 파 토핑을 주문했더니 수북하게 얹어준다. 이런걸 뉴웨이브 라멘이라고 하던가 아니던가. 나는 딱 기본만 해주는 동네 라멘집을 좋아해서 게야키에 가서 아, 이건 신세계야! 이러진 않았지만 스스키노(삿포로의 유흥가)에서 늦게까지 놀다 출출해지면 왠지 다시 게야키에 가지 싶다. 그때는 품절돼서 못먹은 챠슈를 먹으리. www.sapporo-keyaki.jp
● 아지사이의 하코다테 라멘 지금도 잊지 못하는 라멘집 아지사이. 하코다테는 시오라멘(소금라멘)이 유명하다. 소금으로만간을 하는 맑은 국물의 라멘을 뜻하는데 한국에는 이걸 잘하는 집이 없기에 더 그리운지도 모르겠다(그러고 보니 일본에도 드물다) 맑고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의 국물, 부드러운 고기, 발냄새가 나지 않는(!) 좋은 식감의 멘마, 후룩후룩 넘어가는 면. 이 라멘 하나 때문에 하코다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드는 엄청난 라멘.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www.ajisai.tv
● 에비스야의 쿠시로 라멘 쿠시로 라멘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맛은 만만치 않다. 쿠시로는 역사가 오래된 항구인데 성질이 급한 어부들을 위해서 면을 끓이는 시간을 단축시키려고 이지역 라멘집들이 얇은 면을 쓰게 되었다는 속설이 있다. 맑은 간장 베이스의 국물에 얇고 구불거리는 면, 커다랗고 부드러운 차슈, 소박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다른 재료들… 감탄하며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을 비웠다.
● 바이코켄의 아사히카와 라멘 아사히카와 대신 삿포로에 있는분점에서 먹었다. 다른 지방은 닭이나 돼지뼈만을 국물의 베이스로 쓰는 곳이 많은데 홋카이도는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답게 국물을 우려낼 때 가츠오부시, 멸치 등의 해산물을 곧잘 사용한다. 바이코겐도 그런 곳이라서 국물맛이 진한 편. 하지만 시원한 해산물이 느끼함을 덜어주어 뚝딱 한 그릇을 비우게 된다.www.ramenmura.com/Korea.html -오지은(뮤지션)
- 에디터
- 황선우, 피처 에디터 / 정준화, 에디터 /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