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유닛 결성 소감 전해
몬스타엑스 셔누와 형원이 미국 전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인 ‘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것. 5년 전에도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함께 동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진 바 있지만 유닛 결성 후엔 처음이다.
역시나 이번 출연에는 데뷔 8년만에 이뤄진 셔누와 형원의 유닛 결성에 대한 궁금점에 포커싱을 맞췄는데, 프로그램 MC가 결성 소감과 특별한 점에 대해 묻자 그들은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유닛이다. 완전체 활동과는 또 다른 콘셉트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첫 번째 유닛 데뷔 앨범 타이틀곡 ‘Love Me A Little’과 수록곡 ‘Roll With Me’ 프로듀싱을 맡은 형원은 프로듀싱할 때 어디서 영감을 얻냐는 질문에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는 편”이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안무 메이킹에 참여한 셔누 역시 “절제된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제대 후 복귀 소감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돌아왔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셔누와 형원은 앞서 군입대한 민혁과 기현, 주헌의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18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를 비롯해 26일 뉴욕에서 열리는 ‘크레이지 케이팝 슈퍼 콘서트’를 통해 유닛으로는 처음 글로벌 팬들을 만나게 된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fox5ny.com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