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아로새기는 1월. 단순한 날짜 알림 이상의 의미를 갖는 탐나는 달력을 곁에 둘 때다. 에디터가 엄선한 매력적인 달력들을 소개한다.
1. 반을 접어 위에 집게로 고정하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디브로스 by 코발트 제품. 6만6천원. 2. 아래부터 니트의 올을 풀어가며 날짜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독특한 ‘그레고르 니티드 월 캘린더’. 루밍 제품. 12만5천원. 3. 메모하기 좋아 실용적인 ’18-먼스 워크 스테이션 캘린더’. 필드 노트 by 포스트포에틱스 제품. 2만원.
숫자만이 내 세상 단순함의 미학을 오롯이 담았다.
4. 아티스트 표기식의 <나무가 서 있다. 자라는 나무가 서 있다> 연작 사진이 담겨 있다. 5. 크리에이티브 그룹 토일렛페이퍼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색이 강렬해 인테리어 요소로 좋다. 토일렛페이퍼 by 포스트포에틱스 제품. 3만9천원. 6. 피처 디렉터 장우철과 편집숍 램의 디렉터 허유의 사진, 그리고 그들이 각 시기에 맞춰 추천한 음악 리스트와 시가 담겨 있다. HIJK프레스 by 29cm 제품. 1만5천원.
작품 한 점 벽에 걸거나 붙이면 더 멋진 것들.
7. 작은 사이즈라 좁은 테이블에 놓기 좋다. 툴 프레스 by 플랫폼 플레이스 제품. 3만9천원. 8. ‘꿀’을 주제로 한 달콤한 일러스트로 꾸민 ‘허니 비’ 달력. 리플 페이퍼 컴퍼니 by 5층 아파트 제품. 2만원. 9. 도형을 돌려 숫자와 요일을 맞춰 평생 사용 가능하다. 키커랜드 by 리빈 제품. 3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