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뉴스룸에서 밝힌 ‘D.P’ 후일담

노경언

군대 3번 다녀온 느낌

정해인이 뉴스룸에 출연해 ‘D.P’ 시리즈의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주 금요일은 넷플리스 드라마 ‘D.P’ 의 시즌 2 공개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꼼짝 없이 안방 모니터 앞으로 불러모았다.

‘D.P’ 인기에 힙입어 뉴스룸까지 등장한 정해인은 “시즌2 찍을 때 군대 3번 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시즌1 내무반 촬영을 할 때 너무 고증이 잘 돼 다시 군대에 재입대한 것 같은 느낌. 시즌2를 찍는데 또 그런 느낌이 들어 좀 뭐랄까. 전역을 하고 싶다. 전역을 시켜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배우 구교환과의 브로맨스 연기에 대한 만족감도 표했다. 그는 “재밌고 웃긴 생각들이 막 떠오른다. 교환 형을 떠올리면 위트가 있다. 그래서 그냥 너무 좋다. 연기할 때도 주고받는 에너지가 느껴지고”라고 밝혔다.

군무 이탈 체포조인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D.P’ 는 지난 2021년 공개 이후 호평을 받으며 마니아층까지 형성한 드라마.

이후 2년 만에 공개한 시즌 2는 방송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모았고, 결국 공개한지 하루 만에 넷플릿스 국내 톱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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