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신어?” 보는 재미, 신는 재미가 더해진 미스치프의 유쾌한 세계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패션 아이템으로 표현하는 미스치프. 올 초 인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소장한 새빨간 아톰 부츠에 이어, 지난 6월 토미 캐시가 릭 오웬스의 프런트로에 앉아 빅 옐로 부츠를 처음 신고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였다. (토미 캐시는 ‘패션계의 떠오르는 악동’으로 불리며 특히 패션쇼 장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과감한 시도를 즐기는 아티스트다)
아톰 부츠와 비슷한 디자인의 빅 사이즈 옐로 부츠는 큰 구멍이 송송 뚫린 디자인이 포인트다. 구멍을 보고 예상했겠지만 크록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부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제 지비츠는 부착이 안된다고. 이처럼 기발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빅 옐로 부츠는 8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출시 전 미스치프는 옐로 보디수트에 옐로 부츠를 신은 패리스 힐튼의 이미지를 SNS에 공개했는데 마치 만화 속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한다. 이처럼 실험적인 미스치프의 빅 옐로 부츠를 다양한 패셔니스타들이 어떻게 스타일링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 디지털 에디터
- 정혜미
- 사진
- Instagram @mschf @tommycash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