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하지 못한 공연 에티켓
해리 스타일스가 공연 도중 관객이 던진 정체불명의 물체에 얼굴을 맞았다.
지난 8일 비엔나에서 콘서트 공연을 하던 중 일어난 불상사로, 해리 스타일스는 해당 물건에 눈을 맞았고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감싸 쥐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마자 팬들은 가해자에게 분노를 표하고 있는 상황. “무대에 물건을 던지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왜 항상 얼굴을 겨냥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러려고 돈 내고 공연 보러오느냐” 등 반응도 다양하다.
아티스트가 공연 도중 날아온 물건에 맞아 상처를 입은 경우는 해리 스타일스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달, 가수 비비 렉사 역시 관객이 던진 휴대폰에 맞아 눈두덩이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바 있고, 드레이크 역시 같은 경험이 있다.
아델도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 4일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최근 물건 던지기 사건을 언급한 뒤 관객을 향해 “아티스트들에게 물건을 던지지 마라. 나도 관객에게 던질 수 있다”며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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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